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이제 정말 겨울이 시작되어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갑니다. 코트 꺼내서 얼마 못 입었는데 이제 패딩으로 바꿔야겠어요. 그동안 안 썼던 마스크도 꺼내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마스크 쓰면 얼굴도 덜 시리고 감기도 예방하고 좋아요. 이와 함께 밥도 잘 챙겨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저는 삼시세끼 다 챙겨 먹는 편인데요. 아침에는 밥과 국 반찬 몇 개, 한식으로 먹고 점심에는 샐러드나 포케 자주 먹습니다. 저녁에는 되도록 적게 먹으려고 해요. 고구마나 샌드위치 등 간단하게 식사하려고 하는데 퇴근하고 오면 허기 가져서 고구마 먹고 또 다른 간식을 찾아 헤매는 날이 많아요. 그래도 최대한 저녁은 가볍게 먹으려고 신경을 쓴답니다.
회사에서 점심으로 샐러드, 포케 자주 먹으니까 색다른 샐러드가 있는지 찾아보기도 하는데요. 요즘 샐러드, 포케도 기본 만원은 넘어서 부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 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건강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집을 찾았어요!
디저트39 역삼팁스타운점
서울 강남구 역삼로 19길 7 유니콘빌딩 1층
월~금 8시~20시(토/일 휴무)
디저트39는 예전부터 다양한 디저트와 저칼로리 음료 파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샐러드도 있는 줄은 몰랐어요. 게다가 가격이 8,900원으로 다른 집들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보통 12,000원 하는데 디저트39에서는 샐러드 8,900원에 시키고 음료 대략 3,000원짜리까지 가능해요.
저는 디저트39의 "프로틴 스모크 바베큐 단호박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샐러드 주문하면서 뒤에 맛있는 빵과 케이크 각종 디저트가 자꾸 눈에 들어와서 같이 먹을까 잠깐 고민했답니다.
프로틴 스모크 바베큐 단호박 샐러드는 일단 양부터 푸짐했습니다. 양상추와 굵직한 단호박, 여러 가지 견과류에 새콤한 발사믹 소스가 어우려 저 건강하고 맛있었어요. 채소만 있는 게 아니고 저칼로리의 스모크 바베큐가 있어 더 배부르게 해 주네요.
점심을 이렇게 가볍게 먹으면 오후에 업무할 때 덜 졸리고 속도 편해서 참 좋아요. 또 체중 관리도 되니까 저 같은 직장인에게는 정말 꼭 필요해요. 매일 먹으면 물리니까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면 괜찮습니다. 다음번에는 고구마 샐러드나 치킨 샌드위치 먹어보게요. 건강한 한 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