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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금정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강원도는 참 멋지고 예쁜 곳이 많은 지역 같아요. 이번에 속초 여행을 하면서 또 느꼈습니다. "영금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여태껏 살아보면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아내가 어디 갈지 찾아보다 발견했는지 "영금정" 구경 가자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어요.  *주소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 43 *입장료 없음 *주차 : 공영주차장 이용           30분 1,000원 / 초과 10분당 300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

볼거리 2024.04.25

속초 그리운 보리밥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지는 강원도 속초입니다. 저희 식구 여행 취향이 좋았던 곳 여러 번 가는 거라 속초도 벌써 세 번째 방문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이지만 갈 때마다 새롭고 반가운 느낌이라 정말 좋아요. 매번 루트나 볼거리도 다르고! 이번주는 속초 다녀온 얘기로 유용한 소개글 몇 개 올려볼까 합니다. 처음 소개할 곳은 속초 여행의 시작을 알린, 아침 식사를 했던 맛집입니다. 평소 보리밥을 즐겨 먹지 않지만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을 하여 가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다고 했고요. [그리운 보리밥] *주소 : 강원 속초시 법대로 34 *영업시간 : 화요일 휴무 / 월~일 7시 30분~15시 40분 *주차가능 식당이 위치한 곳은..

먹거리 2024.04.23

일요일 탄천 산책

초여름 햇볕이 꽤나 따가웠지만 그늘에 서 있으면 바람은 시원했던 지난 일요일, 탄천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청둥오리 한 쌍과 이름 모를 새. 청둥오리 한 쌍은 사이좋게 물 위를 거닐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 이름 모를 새는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날개를 활짝 펴고 가볍게 날아오르더니 저만치 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여유롭기 그지없는 일요일 오전, 탄천 산책 참 좋아요!

[마흔의 서재] 장석주

서른 살이 되었을 때보다 마흔 살이 되었을 때 훨씬 나이의 무게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물론 40이 더 큰 숫자이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서른 살은 20대의 연장선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모르고 미숙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도 상당하고 주제파악도 덜 되어 좌절도 자주 했었어요. 군대 다녀와서 대학 졸업하면 남들 다 아는 큰 회사 사원증 목에 차고 멋들어지게 커리어를 쌓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삼십 대는 주제파악과 현실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시기로써 사회란 이런 곳이구나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흔이 되어 보니 삶의 절반은 살아왔고 그동안 살아온 날들에 대한 중간점검과 앞으로 절반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계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본인 얼굴에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다이어

백사장의 수많은 모래들은 원래 높은 산이었고 큰 바위였습니다. 부서지고 깎여 작디작은 모래알이 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요. 100년도 채 살지 못하는 인간이 체감하기 힘든 억겁의 시간일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는 죽음은 그저 멀고 먼 훗날의 이야기로만 넘기며 삽니다. 만약 내일 죽을 수도 있다라고 인식하면서 하루를 살아간다면 지금의 삶과 마음가짐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작가 웨인 다이어가 유작으로 남기고 간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를 통해 잠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죽음을 전위에 놓아라] 당신은 아직 인생이 창창한 젊은 사람인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부터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 인생을 수 정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함소아한의원 잠실점 약값 진료비 함소아뜻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네요. 오늘도 공기 중의 먼지로 인해 온 세상이 누렇게 뜬 것 같습니다. KF94 마스크를 꺼내서 착용을 해야겠습니다. 공기가 안 좋기도 하고 여러 가지 환경적인 영향으로 호흡기 질환, 특히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조금씩은 비염기가 있을 거예요. 저도 제 와이프도 그렇습니다. 안타깝게도 딸아이마저 비염... 작년 하반기부터 잔기침을 계속해서 이비인후과, 소아과 가서 진료받고 약을 먹였어요. 비염성 기침이라며 오래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게 어느덧 6개월, 시도 때도 없이 콜록콜록 거리는 통에 신경이 너무 쓰였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어린이 전문 한의원 예약하고 방문해 봤어요. 함..

생활정보 2024.03.30

카츠젠 잠실월드타워점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그간 물먹은 스펀지처럼 나태함에 절어 있었던 것 같아요. 글을 올릴 소재는 어떻게든 찾을 수 있는데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가 그치고 진짜 봄이 시작될 것 같은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지난 주말 잠실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점심 먹으러 갔던 식당이 참 마음에 들어 소개드립니다. 카츠젠 잠실월드타워점 *8호선 잠실역 9번 출구쪽 나가기 전(지하) *영업시간 : 월~토 11시부터 21시 / 일요일 휴무 지하철 내려서 9번 출구로 나가기 전 기둥 뒤에 있는 식당이에요. 위 사진에 나온 집이 아니고 오른편에 보시면 문 앞에 돼지 두 마리가 쳐다보고 있는 곳이 "카츠젠"입니다. 기둥 뒤에 숨..

먹거리 2024.03.26

한 주를 행복하게 사는 법

가끔 가는 잠실의 로또명당집이 있습니다. 동선이 맞으면 현금 찾아서 꼭 복권을 사러 가는데요. 어제저녁에 들렀다가 줄이 꽤나 길게 서 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이 참 많고 아침 점심 저녁 상관없이 줄이 길다는 걸 알았어요. 예전에 아침 출근길에 왔었을 때도 길었고 주말 낮시간에 왔을 때도 어제저녁도 항시 그러네요. 한 주를 행복한 상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값어치는 5천 원으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거기에 천 원짜리 즉석복권까지 곁들인다면 더 좋아요. 즉석복권은 로또보다 확률이 높아서 간간히 천 원이라도 당첨되면 복권 사는 행위도 루틴화를 만들 수 있어 매주 행복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답니다.

주말 휴일 에버랜드 방문기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최근 몇 주 동안은 바깥나들이를 안 했더니 포스팅 주제가 다양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삼일절 연휴를 맞아 아이와 함께 시외로 나가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꽁꽁 싸매고 핫팩까지 준비했습니다. 목적지는 요즘 핫한 "에버랜드"였어요. https://www.everland.com/everland/home/main EVERLAND RESORT 꿈과 환상의 나라로 어서오세요! www.everland.com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연중무휴 10시~19시(일~목) / 10시~20시(금~토) 푸바오 때문에 인산인해라는 소식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에버랜드를 한 번도 못 가본 아이와 아내를 위해서 굳은 각오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사..

볼거리 2024.03.04

오늘의 명언 한 줄 - 도전

도전 만약 당신이 한 번도 두렵거나 굴욕적이거나 상처 입은 적이 없다면, 당신은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은 것이다. -줄리아 소렐- 회사 책상에 앉아 업무 하다보면 꽤 자주 느껴지는 감정은 두려움입니다. 내가 이렇게 막 결정해서 해도 되는 건가, 만약에 잘못되면 어떡하지... 이런 두려움을 무릅쓰고 맡은 바 일을 해 나아갑니다. 굴욕과 상처는 일상다반사라 거기에 매몰되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빨리 잊어야 합니다. 도전이라고 하는게 거창하게 다가오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 또한 도전이 아닐까요? 고생한 내게 토닥토닥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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