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잠실 키자니아 주말 1부 이용 꿀팁

CreamPPang 2024. 11. 25. 08:38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몇 주 후면 아이들 겨울방학이 시작되는데요. 길고 긴 방학 기간 뭘 하면서 보내야 할지 고민이 살짝 되기도 합니다. 집에만 있으면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갈 테니 어디라도 가는 게 좋습니다. 이왕에 돈 쓰는 거 조금 더 유익한 곳을 찾으신다면 "잠실 키자니아" 추천드립니다.

작년 여름방학 때 아이와 오고 1년 만에 다시 찾았는데요. 그새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월급 빼고 다 오르는 현실) 평일에는 그나마 여유 있게 체험을 할 수가 있는데 주말, 휴일에는 아이 손잡고 뛰어다니면서 자리 남는데 위주로 들여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 많은 체험은 1장당 4천 원하는 타임티켓(체험권 예매)을 끊어야 겨우 할 수 있어요. 지난번에 왔을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가 여기저기 뛰어다니느라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연구를 좀 하고 와서 조금 나았습니다.

키자니아 서울 방문기(할인/이용 꿀팁)

키자니아 서울 방문기(할인/이용 꿀팁)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아이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시켜주고 싶어 서울 잠실에 위치한 "키자니아" 다녀왔습니다. 성남 수내역 근처에 있는 한국잡월드는 3번이나 가봤는데 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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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잠실 주말 1부 이용 꿀팁]
1. 꼭 사전 이용 예약하기
2. 이용일 아침 7시까지 키자니아에 도착
3. 입장권 발부 대기표 뽑기
4. 8시 45분까지 기다렸다 입장권 받기
5. 입장권 받고 뒤에 있는 타임티켓 키오스크로 달려가 타임티켓 끊기(버거 만들기 / 소방서)


아내와 아이는 8시 45분까지 키자니아로 오기로 하고 저는 먼저 출발했어요.  아침 7시부터 입장권 대기표를 받을 수 있다고 하여 6시 전에 일어나 6시 반에 집을 나섰습니다. 6시 반쯤 버스를 타고 7시쯤 잠실에 도착했어요. 이른 시간에도 잠실은 사람이 많았어요. 단풍철이라 단풍놀이 떠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붉은 해가 떠오르려고 하는 모습이 꽤 멋지네요.


7시 조금 지나 키자니아에 도착했는데 저보다 더더 부지런한 분이 앞에 4명이나 계셨어요. 번호표만 뽑고 다들 어디로 가셨는지 내부에는 아무도 안 보였습니다. 아내와 아이가 오려면 1시간도 더 남아서 저는 근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앉아 있으려고 들어갔는데 자리가 없더라고요. 롯데마트 와인 파는데 무슨 세일을 하는지 오픈런을 하려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따뜻한 음료 하나 사서 키자니아 안에 들어가 있으려고 했는데 갑자기 문이 안 열리는 거예요. 뭐지???   어쨌든 대기표는 끊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시 잠실역으로 가 거기 벤치에 앉아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왜 갑자기 문이 안 열린 건지 모르겠네요. 8시 넘어서 다시 가니 문은 열리고 사람도 많았습니다.


8시 반쯤 아내와 아이가 왔고 8시 45분이 되니 입장권 발부가 시작되었어요. 5번째인 저희 차례도 금방 되었습니다. 입장권을 받자마자 뒤로 달려가 타임티켓을 끊었어요. 버거 만들기 체험과 소방서! 지난번에 못했던 인기 많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어 제가 더 신이 났습니다. 9시 45분부터 입장을 시작했는데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가 체험할 수 있었어요. 부지런 떨 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뿌듯했어요. 주말 1부 10시~15시까지 7개 체험을 했는데 아직 못한 것들이 많아 아마 몇 번 더 가야 할 거 같아요. 그때마다 일찍 가서 대기표 받고 부지런을 떨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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