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단풍철이라 어디라도 구경을 떠나야 하는 시기예요.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은 길어지니 금방 떠나가는 아쉬운 가을, 좀 더 밀도 있게 즐겨야 합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제천 가는 길에 아침을 먹으려고 "치악휴게소"에 들렀어요. 아침 7시 반쯤 도착했는데 단풍놀이 가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 틈에 저희 가족도 자리를 잡았어요. 휴게소에 매번 갈 때마다 어떤 걸 먹어야 할지, 이것도 먹고 싶도 저것도 당겨서 메뉴 선정이 참 어려워요. 우선 식사가 되는 것부터 먹고 주전부리는 디저트로 먹기로 했어요. 아이는 가락국수와 주먹밥세트, 저와 아내는 된장찌개를 골랐어요. 물론 아이가 먹다가 배부르다고 하면 나머지는 저의 차지^^ 다른 휴게소보다는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