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부산여행 해운대 신라스테이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CreamPPang 2024. 10. 22. 13:09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사정이 생겨서 일주일 동안 포스팅을 못했어요. 부산 여행 다녀온 거 서둘러 올려야 하는데 말이죠. 시간 날 때 차근차근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2박 했던 숙소, 해운대 풍경과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소개해볼게요.

 



1. 신라스테이 해운대점
부산역에서 지하철 타고 40분 정도 가면 해운대역이 나옵니다. 5번/7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가면 신라스테이를 찾을 수 있어요. 숙박시설 정말 많아요. 선택의 폭이 다양한데 저희는 이름 있고 가성비 괜찮은 "신라스테이"를 선택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570번길 46

 

2박을 묵었는데요. 날씨 안 좋다고해서 시티뷰인 방을 선택했는데 조금 후회했습니다. 다음날부터 해가 쨍쨍이더라고요. 오션뷰였다면 해운대 전경을 침대에 누워 감상할 수 있었을 텐데. 다음번엔 꼭 오션뷰 방으로 할 예정입니다.(시티뷰+조식포함 1박에 30만 원 초반대)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조식도 좋았어요. 가짓수가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한식, 양식, 샐러드, 쌀국수,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맛있었습니다.

2. 해운대
제가 부산에 도착한 날은 태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잔뜩 끼고 비가 내리는 날씨였어요. 다행스럽게도 폭우는 아니여서 돌아다닐만했습니다. 원래 해변열차를 타려고 했는데 비소식이 있어 그다음 날로 조정을 했지요. 

 


해운대는 10세 이전에 왔었던 것 같고 기억이 희미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했어요. 불혹의 나이에 와 본 해운대는 해변을 따라 고급 호텔들과 높은 건물들이 이어져있고 외국인들도 많아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가 한국인가 하와이인가(가보진 못함) 탁 트인 바다와 넓은 모래사장을 보니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맛보았습니다.

 

3. 부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부산까지 와서 아쿠아리움을 갈 줄은 몰랐는데, 비도 오고 해서 실내에서 즐길만한 걸 찾다보니 가게 되었어요. 아쿠아리움 위치가 해운대 중간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입장료는 만만치 않은 금액이니 네이버 예매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평일 대인 24,000원 / 소인 21,000원
주말/휴일 대인 27,000원 / 소인 23,500원


아쿠아리움 많이 다녀봐서 다 비슷해보였지만, 하나 크게 차별점이 배를 타고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잠실이나 삼성에 있는 아쿠아리움에는 없는 것! 인당 1만 원씩 지불하면 배 타고 수족관 한 바퀴 돌면서 거북이와 상어 등 다양한 동물들한테 크릴새우 먹이를 직접 줄 수가 있습니다.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이 수족관 식구들에 관해 이야기도 해주시는 것도 재밌었어요. 특히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체험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은 해운대 오시면 한번쯤 방문해서 시간 보내면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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