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봄이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온 주말 휴일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특별한 계획, 일정 없이 집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아내와 아이 모두 감기 기운이 있었거든요. 저는 지난주에 목감기가 살짝 왔다 간 거 같아요. 그동안 주말마다 바삐 뭘 하느라 편히 쉬지를 못했었는데 이번주는 늦잠도 자고 씻지도 않고 뒹굴뒹굴 거렸어요. 대신 먹고 설거지하는 게 일이었습니다.
[김밥 - 참치김밥 / 치즈김밥]
준비재료 : 맛살, 햄, 우엉, 단무지, 깻잎, 김밥김, 달걀, 참치, 마요네즈, 참기름, 소금
근처 마트에서 김밥 재료를 사왔어요. 참고로 시금치나 당근, 오이는 뺐습니다. 다듬는 게 번거롭기도 하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요^^ 제가 나가서 재료를 사 왔고 나머지 지단 부치고 재료 손질부터 김밥 마는 건 아내가 했어요. 밥을 조금 꼬들꼬들하게 했었어야 하는데 질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밥이 떡 같아서 목이 메이더라고요. 국물 필요!!
깻잎이 들어 간 참치 김밥이 참 맛있었습니다. 당근이 들어가면 색감과 식감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번에는 채소를 꼭 추가해야겠습니다.
[피자]
준비 재료 : 토르티야, 방울토마토 or 일반 토마토, 토마토소스, 피자치즈, 슬라이스 치즈, 햄/스팸, 파프리카, 양파
점심은 김밥을 먹고 오후 간식으로 피자를 만들어 먹었어요. 평소에도 도우가 얇은 피자를 좋아해서 집에서 종종 토르티야를 이용하여 만들곤 해요. 토마토소스 한 통을 다 쓰진 못해서 남는 건 파스타에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토르티야에 토마토소스 펼쳐 바릅니다.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양파를 고루 뿌려주고 피자 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넣어 구워주면 끝입니다. 딱히 요리 실력이란 게 필요 없고 실패 확률이 매우 낮아서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합니다.
오늘 하루 종일 먹기만 한 듯 배가 계속 부른 느낌입니다. 싫지 많은 않아요. 이렇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네요.
기회 되시면 집에서 김밥도 말고 피자도 만들어서 맛있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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