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노브랜드버거 역삼역점 혼밥

CreamPPang 2022. 12. 27. 14:27

오랜만에 혼자 점심을 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부장님은 외근 가셨고 동료들도 각자 볼 일이 있다고 합니다. 조직 생활을 하면 식사 메뉴 고르는게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혼자면 그냥 아무거나 먹고 말겠는데 말이죠. 오늘은 제가 원하는 아무거나 골라서 먹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햄버거입니다. 역삼역 근처에 "노브랜드버거(No Brand Burger)"가 생겼어요. 오픈한지는 일 년이 다 돼 가는데 아직 한 번도 안 가봤어요. 가성비가 좋다는 소리는 자주 들었어서 언젠간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노브랜드버거 역삼역점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01 아주빌딩 1층 (역삼동 679-5)

place.map.kakao.com

 

위치 : 역삼역 8번 출구 바로 앞
영업시간 : 평일 07:30~22:00
                 주말/휴일 10:00~21:00

 

역삼역 노브랜드버거
노브랜드버거 입구


검색해보니 강남쪽에 매장이 꽤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회사가 많아 그 수요를 보고 그런 것 같습니다. 노브랜드 역삼역점 들어가니 왼쪽에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3대 있었습니다.

 

노브랜드버거 키오스크


주문을 하고 안쪽으로 자리 잡으러 들어가니 혼자 와서 식사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1인용 테이블의 비중이 50%가 넘었습니다. 1인석은 꽉 차서 2인석에 앉았습니다. 이곳은 포장 픽업존과 매장 픽업존이 구분돼 있어서 좋았어요. 포장 픽업존은 로봇이 서빙을 합니다. 신기했어요.

 

포장 픽업존

 

노브랜드 오리지널 버거 세트(크런치 오징어, 제로콜라)


저는 오리지널 버거에 치즈를 추가했고 감자튀김 대신 크런치오징어 그리고 제로콜라를 시켰습니다.(6,800원) 5분도 채 안되었는데 금방 나왔어요. 빈 컵에 콜라를 채운 후, 햄버거가 놓인 쟁반을 들고 자리에 앉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빵은 부드럽고 패티는 꽤 두꺼워서 좋았어요.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가 적당해서 조화로웠습니다. 크런치 오징어도 괜찮았는데 햄버거의 단짝은 역시 감자튀김 같아요. 다음번에는 햄버거 감자튀김 세트로 주문해야겠습니다. 

오늘 점심 한 끼는 6,800원으로 맛있게 해결했어요! 재방문 의사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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