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새해 목표/다짐 - 운동, 영어공부

CreamPPang 2023. 1. 18. 13:30

New Year's resolution

 

 새해가 되면 붐비는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한 곳은 헬스장과 같은 운동시설이고 다른 하나는 외국어 학원입니다. 다들 새해 다짐으로 건강 관리와 외국어 실력 향상 같은 자기 계발을 계획합니다. 저도 그 무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태껏 숨쉬기 운동만 해오다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요가를 시작한 지 이제 3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저녁에는 꼭 운동을 갑니다. 해가 바뀌고 새로운 루틴을 만들어 보고자 시작한 게 있습니다. 바로 "영어공부!!!" 중학교 교과목부터 시작했으니 영어와 함께한 지 2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외국인 앞에 서는 게 부담스러운 건 여전합니다. 솔직히 영어에 투자한 돈과 시간을 따지면 적지 않은데도 말이죠. 원래 배움의 끝은 없는 것이라 생각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영어책을 펼쳐봅니다.

핑계일 수도 있지만 직장에 메인 몸이라 영어학원 갈 시간은 부족하고 전화영어를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왠지 내키지가 않습니다. 혼자 꾸준하게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 것을 찾다보니 "EBS 입이 트이는 영어"라는 라디오 방송을 알게 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6시 40분부터 7시까지 20분간 방송되는 프로그램입니다. "EBS 반디" 어플로 청취가 가능한데요. 저 시간대는 한창 출근준비로 바빠서 본방사수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게 EBS Play+ 구독입니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이 콘텐츠 시청/청취 멤버십이에요. 

 

[EBS Play+ 구독료]
  *12개월 89,000원
  *1개월 8,900원
  *1개 서비스 1개월 4,900원

저는 운이 좋게도 12개월권을 40,000원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1월 첫 주에 50% 할인 행사를 하는거에요. 과연 중도포기 안 하고 잘 들을 수 있을까 한 이틀 고민하다 결제를 했습니다. 이제 3주 차에 접어들고 있네요. 아직까지는 잘 듣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러려고 노력할 거예요. EBS Play+ 구독하니까 원하는 시간에 콘텐츠 이용할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주로 출퇴근 버스, 지하철에서 "입트영"이나 중국어 강의 듣고 있습니다. 1개의 강의를 하루에 3번 듣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1번, 출근길에 1번, 퇴근길에 1번. 이렇게 들어도 며칠 지나면 리셋되긴 하지만요. 

강의시간이 20분 정도라 부담이 덜하고 주제가 매일 바뀌니 지루하지도 않아 만족하며 듣고 있습니다.

 

[EBS 입트영 교재 정기구독료]

  *교재 정가 11,000원
  *전자책 8,800원
  *12개월 정기배송 105,600원(8,800원*12)

참 교재는 정가 11,000원인데요. 저는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보는데 8,800원입니다. 12개월 정기배송 신청도 가능하다고 해요. 105,600원(8,800원*12개월) 1년동안 꾸준히 할 계획이라면 정기배송도 괜찮다고 봅니다. 뭐든 돈이 들어가야 그나마 지속할 수 있으니까요.(저는 살짝 고민 중)

운동, 영어공부에 쏟는 에너지가 훗날 큰 결실로 되돌아 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정말 어떤 눈에 보이는 결실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실망은 말아야겠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내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거든요. 오늘 퇴근길도 EBS 입트영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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