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오 샐러드&포케 역삼점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는 왠지 따뜻한 국물이 생각이 나는데요. 요새 밀가루와 면요리를 자주 먹은 저는 국물 대신 건강한 한 끼를 선택했습니다. 바로 "포케"입니다.

 

샐리오 포케 역삼점

몇 달 전 가족들과 본방사수 했었던 "지구마블 우주여행"이란 프로그램에서 하와이가 나왔었는데요. 하와이 대표 먹거리가 포케라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샐러드에 각종 토핑(잡곡, 현미 등)을 넣고 소스에 비벼 먹는 음식인데 우리나라 비빔밥이 떠오릅니다.

비가 오는 날인데도 홀에 손님이 꽤 있고, 배달 주문도 계속 들어오더라고요. 맛집인거 같아요.

 

샐리오 역삼점

1.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90
2. 영업시간 : 월~금 10시30분~21시(브레이크타임 14시~17시)
                  토/일 휴무
3. 주차가능 : 시간 당 2천 원

 

역삼 샐리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주문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구운 두부포케(9,900원)와 아몬드 우유(1,500원)를 시켰습니다. 토핑 종류가 다양해서 연어, 소/돼지고기, 닭고기 등등 원하는 걸로 다 가능해요.

 

주문하고 5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딱 봐도 양이 꽤 많아 보였어요. 오리엔탈 소스를 뿌려 비빈 다음 한 입 먹어봤습니다. 채소는 신선하고 아삭, 두부는 고소하고 부드러웠어요. 현미쌀이 들어가 있어 포만감을 더해줬습니다. 원래 샐러드 먹으면 두 시간도 채 되기 전에 배가 고파 오는데 오늘 먹은 포케는 4~5시간이 지나도 든든했어요.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으로 안성맞춤!

 

샐리오 포케&샐러드 메뉴

맛있고 배부르게 점심 잘 먹었습니다.
"샐리오 샐러드&포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