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평소 취미로 운동하시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저는 구기종목과는 친하지가 않아서 축구, 농구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대신 볼링은 몇 번 쳐봤는데요. 특히 고등학생 때 친구들과 종종 볼링게임을 했었습니다. 명절 때 가족과도 볼링장을 찾은 기억이 있어요. 가장 최근이 무려 7년 전인 거 같습니다. 그동안은 딱히 기회가 없었어요. 그런데 얼마 전 친구와 정말 오랜만에 볼링장을 찾았어요.
1. 위치 :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2. 영업시간 : 매일 11시부터 06시
3. 무료주차 3시간
4. 이용료 : 아래 참조
강남역 근처에 볼링장이 몇 개 있는데요. 보통 락볼링장인데 여기는 일반 볼링장이었고 라인이 17개나 되는 규모가 있는 곳이었어요. 6시 이후에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저녁 먹고 가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한 20분 기다렸나 봐요. 대기시간 지루하지 말라고 안마의자, 보드게임에 코인노래방까지 구비돼 있었습니다.
저희 자리가 나서 신발과 볼링공을 얼른 골라 갔어요. 첫 스타트는 공이 골짜기로 빠졌습니다. 정신을 가다듬고 최대한 가운데로 굴러가게끔 집중했어요. 그랬더니 스트라이크도 몇 번 나오고, 스페어 처리도 했습니다. 볼링핀이 와르르 쓰러질 때의 기분은 여전히 참 좋더군요. 이 맛에 볼링을 치는 거겠죠.
다른 라인에는 볼링을 진지한 취미로써 즐기시는 분들이 멋진 기술로 볼링핀을 요리하고 있었습니다. 볼링화, 장갑, 신발, 가방 모두 프로의 것으로 보였어요.
저는 나름 즐기면서 쳤더니 더블 스트라이크도 나오고 최고 120점까지 돌파했습니다. 재밌었어요!
다음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볼링 한판 해볼 생각입니다^^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쏭달쏭 캐치티니핑 뮤지컬 (5) | 2023.02.20 |
---|---|
강남 역삼 치킨 맥주 호프 "꼬끼꼬끼" (5) | 2023.02.17 |
[관람후기] 어린이 뮤지컬 티티체리 용의 생일파티를 도와라! (7) | 2023.02.05 |
소노문 비발디파크 소노호텔앤리조트 이용 꿀팁 (11) | 2023.02.01 |
홍천 비발디파크 스노위랜드 눈썰매 (7) | 202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