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여행의 백미는 바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부산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 두 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1. 상국이네(떡볶이/분식)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41번길 40-1 상국이네
10시~00시30분 / 매월 3, 4, 5번째 수요일 휴무
해운대시장에 위치한 꽤 유명한 분식집입니다. 떡볶이 러버로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죠. 숙소와도 가까워서 첫날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매장 식사도 가능한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했어요. 대기줄이 금방 빠지긴 해서 한 10~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눈앞에 떡볶이랑 튀김 때문에 군침이 돌아 혼났어요. 튀김은 각자 먹고 싶은 걸 골라 담으면 되는데, 매장 이용객은 쟁반에 담고 포장 손님은 포장용기에 담아서 계산하면 따뜻하게 한 번 더 튀겨서 주십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비주얼은 일단 합격! 그렇다면 맛은 어땠을까요? 맛도 좋았어요. 남녀노소 입맛에 다 맞게 맵지도 않았습니다. 떡은 좀 더 말랑했으면 하는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어묵의 도시답게 어묵은 참 맛있었어요. 튀김도 바삭하고 굿!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2. 홍유단(중식)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29 바다마루 2층 204호, 205호
11시30분~22시(연중무휴)
둘 째날 저녁식사는 광안리 해변 근처에 있는 중식당 "홍유단"을 선택했어요. 광안리 야경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고 해서 한껏 기대하고 방문했답니다. 네이버로 6시 예약하고 갔어요. 해운대에서 택시 타고 20분 정도 걸리는데 조금 일찍 도착해서 광안리 바다 풍경 감상하다가 들어갔습니다.
금요일 저녁 시간인데 그렇게 붐비지는 않고 홀에 자리가 꽤 있더라고요. 하지만 창가자리 앉으려면 예약은 필수!
자리마다 있는 테블릿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짜장면, 짬뽕밥, 찹쌀탕수육 그리고 파김치 추가하이 5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거 같아요. 음식 맛을 더 좋게 하는 게 광안리 해변과 광안대교 야경이었어요. 괜찮은 밥값에 멋진 야경은 덤이니 정말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특히 파김치는 꼭 추가해서 드셨으면 좋겠어요. 파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부산 여행 가신다면 상국이네와 홍유단은 꼭 들러서 맛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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