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오늘은 3월 1일 순국선열들께 특히나 감사해야 하는 삼일절입니다. 이렇게 편안한 하루 보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휴일 아침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고 향한 곳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입니다. 그 곳에서 "이집트 미라전" 유물 전시회가 열리기 때문인데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전시 관람하러 갔습니다. 차는 음악당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주차요금 - 전시관람 시 휴일 3시간 6,000원
(주차요금 비싸요ㅠ)
검색해보니 이집트 미라전 보러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 둥둥 떠다녔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10시부터 시작이지만 30분 전에 도착해서 대기했어요. 그런데 저희보다 더 부지런한 분들이 참 많더라고요.
*입장권 : 어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3,000원
표 구매하고 3층으로 올라가 입장 대기 등록을 해야합니다. 관람객이 많다 보니 끊어서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게 안내하고 있었어요. 키오스크에 등록하고 기다리면 2층 전시실 입구로 오라는 카톡이 옵니다.
대기 시간은 40~50분인데 실제로는 그보다 짧은 거 같아요.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오디오 도슨트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신분증 맡기고 대여료 3,000원 지불하면 됩니다. 어린이용으로 1대 대여를 했는데, 하츄핑 성우가 설명을 녹음한 거라서 아이가 집중해서 잘 들었어요. 성인들은 "바이브(VIBE)"라는 어플을 통해서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미라를 넣는 목관인데요. 여러 종류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서 사진 찍었어요.
미라 제작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아서 아이와 유심히 읽어 보았어요.
티브이에서만 보던 미라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딸아이도 재밌게 봤다네요. 이번 전시회는 실제 유물들이 대부분이라고 해요. 시간 되신다면 직접 가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시는 3월 26일(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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