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CreamPPang 2022. 11. 26. 07:49

Plastic garbage

 

 코로나19 이후 일회용컵 사용량이 엄청나게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2017년~2019년 평균 7억 8천만 개에서 21년 10억 2천만 개로 무려 30% 이상 증가했네요.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일회용품을 참 많이 쓰게 됩니다. 사무실에 텀블러가 있긴 하지만 종이컵에 손이 더 가고 요리할 때 비닐장갑도 많이 쓰고 장바구니는 항상 집에 놓고 다녀서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쓰레기는 늘어가고 환경은 점점 더 악화일로로 가고 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출근길에 보면 분리수거 쓰레기 내어 놓는 장소를 지나치는데 쓰레기가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요. 이 많은 걸 어떻게 다 처리하나 신기합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치워지고 눈앞에서 사라지니 심각성을 금방 잊게 되는 거 같아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우리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환경부에서는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 범위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1.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

     - 일회용 종이컵 / 봉투, 쇼핑백 / 플라스틱 빨대 및 젓는 막대

        (음식점 및 주점은 무상제공 금지)

 

2. 도/소매업(매장 면적 33제곱미터 초과 업소)

     - 일회용품 봉투 및 쇼핑백

 

3. 대규모 점포

     - 일회용 우산 비닐

 

4. 체육시설(운동장, 체육관, 종합 체육시설 등)

     - 합성수지 재질의 일회용 응원용품

 

↓↓↓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 참고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happysongpa/222936109417

 

11월 24일부터 일상 속 일회용품이 더 줄어듭니다!

11월 24일부터 일회용품 사용 제한 범위가 확대된다는 사실 아시나요?!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일회용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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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와 환경은 우리가 편리성만 추구할수록 안 좋아지는 거 같아요. 심각성을 인지해야 하는 이유는 한 번 쓰고 버리는 비닐과 플라스틱이 많아질수록 토지와 해양을 오염시키고 결국 그 영향은 고스란히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밥상에 올라오는 생선 뱃속의 미세 플라스틱과 변화무쌍 예측 불가한 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들... 지난여름 한꺼번에 쏟아진 비로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 지금 전라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제한급수까지 실시된다고 합니다. 이제는 조금 불편해져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닐백, 종이컵과 이별하고 쓰레기를 덜 만들어 낼 수 있게 생활 속 작은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더 늦지 않도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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