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요새 TV를 틀면 특히 뉴스에 자주 들리는 소리가 "나토(NATO)"라는 단어이다. 북대서양 조약기구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의 약자이다. 북대서양 조양 기구라는 설명만으로는 무엇을 지칭하는지 알 수가 없어 인터넷 사전을 찾아 정리해 보았다. 

NATO

 1. 개요 : 유럽 내 공산 세력에 대한 서유럽 국가들의 기본적인 집단 방위 조약. 1949년 영국· 미국· 캐나다· 덴마크 등 12개국에 의해 출범했으며, 1990년대 들어 냉전 시대가 저문 후에도 러시아의 잠재적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유럽 국가들이 가입하면서 30개국으로 확장되었다.

2. 회원국 : 미국 캐나다 벨기에 덴마크 프랑스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영국      그리스 터키 독일 스페인 체코 폴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3. 역사적 배경 : 1945년 전후의 서유럽은 경제적으로 황폐해 있었고 정치적으로도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리고 영국·미국·프랑스 등의 연합국들은 전쟁수행으로 군사력이 약화되어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공산당이 세력을 얻고 있었다. 한편 소련도 동유럽에 공산주의 세력을 확장시키기 시작하였고 서유럽을 위협하기 시작하였다. 이로써 서유럽 연합군과 소련군의 전시협조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양측은 독일점령지역에 각자 활동영역을 구축하였으며 독일은 동·서로 분리되었다. 미국은 유럽에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유럽 부흥계획(마셜플랜)을 계획하였다. 군사적 측면에서는 브뤼셀조약에 따라 영국·프랑스·벨기에·룩셈부르크·네덜란드가 집단방위동맹을 체결하였으나 미국의 힘이 필요하게 되어 세력 확장을 위한 협상을 시작하였고, 1949년 워싱턴에서 북대서양 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4. 주요 조약 내용 : 북대서양조약과 NATO 동맹의 중심이 되는 조항은 제5조로서, "조약국은 유럽이나 북아메리카의 한 국가 또는 여러 국가에 대한 무력공격을 모든 회원국에 대한 공격 행위로 간주하며, 조약국 중 한 국가가 그러한 무력공격을 당했을 때에는 국제연합(UN) 헌장 제51조에서 인정한 개인 또는 집단의 자위권(自衛權) 발동에 따라 나머지 조약국들은 북대서양 지역의 안보를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무장군의 사용을 포함한 모든 행동을 개별적으로 다른 국가들과 협의하여 즉각 활용함으로써 공격당한 국가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출처] - 다음 백과 / 네이버 지식백 북대서양 조약기구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北大西洋條約機構] 

끼리끼리 모인다는 옛말처럼 인간은 자신의 이익 추구를 위해 집단을 형성한다. 이익에 반하는 집단은 서로 부딪히고 갈등을 유발한다. 올해 들어 발생하여 여태껏 무고한 희생을 낳고 있는 전쟁도 시발점은 그곳이 아니었을까. 이유야 어찌 됐건 소모적인 분쟁은 조속히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