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하기

CreamPPang 2022. 7. 28. 10:27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어제 저녁 가뭄과 마른 장마 탓에 낙동강 녹조현상이 심하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상기후 때문에 난리인가봐요. 인도에서는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 탓에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죠. 지금 발생하는 모든 이상기후, 기상이변은 지구에 서식하는 우리 인간이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산업화와 대량생산 덕에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환경에는 치명적인 비닐이나 페트병 사용이 줄지가 않습니다. 저희 집만 해도 월/수/금 재활용 쓰레기를 밖에 내놓는데 그 양이 적지 않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을 지나면 라면 박스를 꽉 채우고 넘칠 정도의 양이 나와요. 음료수 페트병, 각종 비닐 포장재, 택배 상자 거기에 꽉꽉 채운 종량제 봉투까지.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는 양손이 무거운 날이 많아요. 이 많은 쓰레기들을 다 처리할 수 있을까 좀 걱정스럽습니다.

 

 서울시에서 비닐과 투명 페트병은 따로 수거를 해서 재활용 한다고 해요. 좀 번거롭지만 제대로 분리해서 세척 후 배출하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를 위해서, 환경을 위해 같이 노력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단독주택 지역에서 '비닐 및 투명페트병' 배출 요일에 다른 품목을 배출하면 수거되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작된 ‘분리배출 요일제’가 정착되지 않아 서울시가 수거 현장에서 제도 안내에 적극 나서게 된 것입니다. '잘 버린 투명 페트병은 좋은 자원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해주세요. 

비닐과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 출처 서울시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출처 - 내 손안에 서울

 6월 말 이후 시행 : 중랑·강북·은평·마포·양천·강남·강동 7개 자치구
 7월 중 시행 예정 : 성동·성북·강서·송파 4개 자치구
 8월 이후 하반기 시행 예정 : 종로·중구·금천·서초 4개 자치구

지정 요일을 지키지 않은 배출품에 제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음 수거일에 수거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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