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여행(2) – 숙소(속초 라마다)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어제 속초여행(1) 먹거리에 이어 오늘은 하룻밤 묵었던 숙소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마다 속초]

https://place.map.kakao.com/27436368?service=search_pc 

라마다호텔 속초

 

라마다 속초

 

*위치 ★★★★

대포항에 위치하고 있어 먹을거리 걱정은 하나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횟집이며 튀김집 등 식당가가

쫙 펼쳐져 있거든요. 마음에 드는 곳 골라 들어가시면 됩니다. 단, 백사장이나 해수욕장은 인접하고 있지 않아

차를 타고 조금 이동하셔야 해요.

 

대포항의 낮

 

*가격 ★★★

1박(일요일/월요일) 룸온리로 26만 원 결제했습니다. 조식은 어른 34,000원 / 아동17,000원입니다.

조식 추가하지 않고 이동하면서 괜찮은 식당 찾아서 먹고 휴게소 이용했습니다.

 

발코니 뷰 - 등대 산책길

 

*룸컨디션 ★★★

방은 깔끔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었습니다. 트윈 배드/오션 하버뷰 방을 배정받았어요. 방이 좀 작은 편이라 세면대가 밖에 나와 있어 조금 아쉬웠어요. 뷰는 좋았습니다. 대포항 전경이 다 보이고 누워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어요. 테라스도 있어 방에서 바다 향기 느끼기도 가능합니다. 파노라마 오션뷰는 아니라 해돋이를 보려면 호텔과 이어진 통로로 등대 산책로로 나가야 했습니다.아침에 조금 쌀쌀했지만 공기가 참 상쾌했어요. 오랜만에 해돋이 보니까 가슴속에 희망이 가득 차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등대와 해돋이 / 대포항

 

*주차 ★★★

- 주차 팁 : 대포 1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장이 호텔 건물의 3~4층인데 출입구가 협소해서 저희는 대포항1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웠어요. 호텔과 가까워요. 50미터도 안 될 정도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짐이 많다면 조금 불편할 수도 있어요. 체크인하실 때 공영주차장에 주차했다고 하면 정산방법에 대해 안내해주세요. 주차장에서 차를 뺄 때마다 호텔 데스크에 말씀하셔야 정산이 가능합니다. 저희는 호텔에 있는 동안 차로 이동할 일이 없어서 체크아웃할 때 1번 정산했어요.

 

대포항의 밤

 

[좋았던 점]

 - 5층에 씨유 편의점이 있어 좋았어요. 한 5번은 넘게 이용한 거 같아요.

 - 씨유 편의점 옆에 씨 가든(Sea이라고 카페테리아가 있어 외부음식 사 와서 바다 보며 먹을 수 있습니다. 저희도 대포항에서 튀김 사고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치 사 와서 저녁 먹었어요. 다른 분들 보니까 맥주도 한 잔 하시더라고요.

 - 방음이 잘 되어 밖의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아쉬웠던 점]

 - 엘리베이터가 6대이고 1대는 전층 운행 나머지는 짝수/홀수층으로 운행되는데 붐빌 때는 5분 넘게 기다려야 했어요.

   엘리베이터 대수가 적은 것도 아닌데 사람이 많아 그런지…

 

씨 가든에서는 건너편 언덕에 위치한 롯데리조트가 보여요. 듣자 하니 산책로가 잘돼 있고 워터파크도 있다고 해요. 가격도 라마다와 크게 차이는 안 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속초여행을 온다면 롯데리조트에서 하룻밤 보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롯데리조트 속초

 

가족과 처음 온 동해 속초 여행, 라마다에서 바다 뷰 보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