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새내 파스타 맛집 비엘라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22년 잘 보내고 23년 새해 잘 맞이하셨나요? 솔직히 해가 뜨고 지고 자고 일어나면 어제와 같은 오늘인 느낌인데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로움과 희망을 가지려고 합니다. 내일은 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아온 월요일이지만요.

 

22년 12월 31일, 22년 마지막 날 저는 아내와 처음 만난 장소에 아이와 함께 찾았습니다. 잠실새내 4번 출구 앞, 그리고 식사를 같이 했던 "비엘라(Biella)"입니다. 벌써 9년의 시간이 흘렀어요. 9년 전에는 식당 이름이 비엘라가 아니었고 보나베띠(프랜차이즈)였어요. 위치도 건물 2층에서 7층으로 옮겼고요. 사실 3년 전 코로나 창궐하기 전에 갔었고 참 오랜만에 밥 먹으러 갔습니다. 

 

[잠실새내 비엘라]

비엘라

1. 위치 : 잠실새내역 4번 출구 100M 이내

2. 영업시간 : 11시~21시 / 브레이크타임 15:30~17:00

3. 주차불가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잠실새내역 4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비엘라" 간판이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에서 내리면 됩니다.

 

잠실새내 비엘라

 

옛날 보나베띠일 때는 2층이라 전망이 별로였는데 7층으로 올라오니 전망이 꽤 좋아졌어요. 특히 밤에는 반짝이는 롯데타워 보면서 식사하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요즘 외식 물가도 엄청 올랐는데 2인 식사에 4만원대면 괜찮은 거 같아요. 저희는 세트로 안 시키고 뚝배기 해산물 리조또(19,000원), 까르보나라(17,000원), 피자(17,500원), 음료 2잔(9천원)을 주문했어요. 세트메뉴에는 뚝배기 해산물 리조또/파스타가 포함이 안되어 있어서... 저와 아내가 매콤 칼칼한 뚝배기 해산물 리조또나 파스타를 좋아하거든요.

 

뚝배기 해산물 리조또 / 까르보나라 파스타

고르곤졸라 & 마르게리타 반반피자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런지 리조또가 썩 맛있어 보이지 않게 나왔네요. 실제로는 칼칼 매콤한게 참 맛있습니다. 까르보나라도 맛있고 특히 피자는 도우가 얇고 피자가 잔뜩 올라가져 있어요. 꿀에 찍어 먹으니 그야말로 꿀맛! 

 

옛 추억과 함께 세 식구랑 맛있는 식사하면서 따뜻한 연말/연시 보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