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모니카옛날통닭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제주시에 있는 맛집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첫날 묵었던 숙소 근처에 있는 치킨집이에요. "모니카옛날통닭" 이미 현지 맛집으로 이름이 난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한 메뉴 구셩과 맛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도령로13길 16-3 1층 모니카옛날통닭
*영업시간 : 월~일 16시~23시 / 매주 화요일 휴무
*포장/배달 가능

숙소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전화로 포장 예약을 했어요. 30분 후에 찾으러 오면 된다고 해서 시간 맞춰 나갔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씨였어서 고소한 기름 냄새가 더 코끝을 자극했어요. 치킨집 몇 백 미터 전부터 냄새가 솔솔~

 

 

매장에는 테이블이 대략 10개 정도 되어 보였는데, 3~4개 테이블에서 손님들이 치킨에 술 한잔씩 하고 계셨어요. 주로 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치킨이 많이 보였어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 기본 반반치킨으로 주문했습니다. 갓 튀겨 나온 치킨에 양념을 버무리는 모습을 봤는데 군침이 엄청 돌았어요. 얼른 숙소로 돌아와 치킨 닭다리부터 뜯었습니다.

 

저만의 치킨 맛집의 기준은 퍽살이 부드럽냐 아니냐인데요. 이곳 모니카옛날통닭은 역시 맛집이었습니다. 살코기 부분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튀김옷은 적당한 두께에 바삭바삭했습니다. 후라이드가 맛있으니 거기에 양념까지 입힌 치킨은 더더욱 맛이 좋았어요. 맛있어서 한 마리 뚝딱 했네요.

다음번에는 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치킨이랑 똥집튀김도 맛보고 싶어요. 제주도 다시 갈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