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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 17

8월 3일 감사 일기

1. 5일간 쉬고 출근하여 여유 부릴 겨를 없이 바로 열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폭탄에 감사합니다. 딴생각하지 않게 해 주니까요. 2. 일하다 짜증나는 게 있어 하소연하면 들어주고 공감해 줄 반려자가 항상 옆에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3. 가을로 계획중인 가족 여행을 위해 숙소를 예약하고 예산을 짜는 등 설렘 가득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7월 31일 감사 일기

1. 쳇바퀴 돌리는 듯한 "집 회사 집 회사"의 연속이지만 그 와중에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가 있어 감사합니다. 2. 휴가를 맞이하여 오랜만에 집안 일(세탁기 세탁조 청소, 화장실 청소 등)을 하느라 땀이 뻘뻘 났습니다. 식구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겠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땀 식히고 앉아 먹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정말 꿀맛입니다. 3. 평소에 친구와 자주 연락하거나 식사, 술자리에 나가지 않는 편인데요. 그래도 가끔 연락해서 밥 먹자고 하면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그 친구를 위해 오늘 저녁은 제가 대접하려고 합니다.

7월 27일 감사 일기

1. 값비싼 차는 아니지만 원하는 곳으로 편하게 이동을 도와주는 차가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2. 회사 일로 생산 현장에서 단순 육체 노동할 일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덥다며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저는 땀이 적게 나는 체질이라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이런 체질을 타고나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3. 매주 2회 요가를 하러 피트니스 센터에 갑니다. 뻣뻣한 근육을 풀어 주고 자세 교정도 되어서 예전보다 어깨, 허리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중심 잡기가 어려워 팔다리가 후들후들 거리지만 그 덕에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런 운동을 몇 달간 꾸준히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7월 26일 감사 일기

1. 보통 아이가 일어나기 전 출근을 하는데, 오늘은 아이가 조금 일찍 눈을 떴습니다. 그 덕에 "아빠, 잘 다녀와!" 하며 포옹과 뽀뽀를 받았어요. 행복한 출근길 배웅에 매우 감사함을 느낍니다. 2. 휴대전화를 만지다 잘못 누른 플레이 버튼에 좋아하는 노래가 흘러나와 5분 동안 눈을 감고 감상했습니다. 몇 년째 그대로인 저의 플레이 리스트가 정말 좋습니다. 언제 들어도. 3. 가로 150cm 세로 70cm짜리 책상에 앉아 때로는 그만큼의 몫을, 때로는 그 이상의 몫을 하고 댓가를 받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7월 25일 감사 일기

1. 업체 담당자와 대화 중에 월급쟁이 고충을 서로 나누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직장이나 어려움은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으며 위안을 받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2. 무심코 들어간 식당에서 먹은 치킨덮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도 넉넉해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예상치 못하게 맛있는 한 끼 식사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3. 어제는 하늘에 먼지가 많은지 뿌옇고 잔뜩 흐렸습니다. 오늘은 업무 중에 잠깐 창밖을 보니 공기가 맑아 바깥 풍경이 또렷이 보이고 햇볕도 비춰서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덥지만 맑은 공기, 날씨에 감사합니다.

7월 24일 감사일기

1. 특별한 이유 없이 월요일이라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무거운데, 월급루팡 할 수 있게끔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2. 곧 다가올 여름휴가 때는 뭘 하며 보낼지, 가을에는 가족들과 어디로 여행을 갈지 계획할 수 있는 미래와 설렘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3. 각자도생의 사회이지만 같은 부서에서 고민을 나누고 때로는 의지할 수 있는 동료가 있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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