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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7

속초아이 대관람차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자주 포스팅을 하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되지 않아요. 핑곗거리는 차고 넘치니까요. 매일 올리는 게 무리라고 하면 일주일에 한두 번은 올려보려고 합니다. 중꺽마! 속초 여행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속초아이 대관람차" 타본 걸 풀어볼까해요. 속초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왔었는데 그때마다 타야지 타야지 하고 못 탔던 게 바로 속초아이 대관람차입니다. 드디어 이번에 이루었어요. 네이버 예약을 해둬서 11시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주소 : 강원 속초시 청호해안길 2 속초아이 - 주차 :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 2시간 1천원 비가 추적추적 와서 행여나 운영 안하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다행스럽게 정상운행 하더라고요. 바람은 ..

볼거리 2024.04.30

속초맛집 마카오박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저의 닉네임, 크림빵에서 알 수 있듯이 빵을 엄청 좋아하고 즐겨 먹는데요. 어머니께서 저를 가지셨을 때, 빵과 우유를 거의 매일 드셨다고 해요. 그렇게 빵이 당겼다고 하시네요. 그 영향 때문인지 저는 빵돌이로 성장했습니다. 빵지순례를 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다는 빵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해요. 여행을 가서도 시간이 되면 찾아가서 시그니처 메뉴는 맛보는 편입니다. 지난주 속초에 있는 유명한 에그타르트 집을 다녀왔어요. [마카오박] *주소 : 강원 속초시 중앙로129번길 4 *영업시간 : 월~토 10시~15시(브레이크 타임 12시~14시)                    화~수 휴무 / 목요일 10시~12시  *주차 : 맞은편 유료주차장 이용가능 1시간 2..

먹거리 2024.04.27

속초 영금정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강원도는 참 멋지고 예쁜 곳이 많은 지역 같아요. 이번에 속초 여행을 하면서 또 느꼈습니다. "영금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는 여태껏 살아보면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아내가 어디 갈지 찾아보다 발견했는지 "영금정" 구경 가자고 해서 이번에 다녀왔어요.  *주소 : 강원 속초시 영금정로 43 *입장료 없음 *주차 : 공영주차장 이용           30분 1,000원 / 초과 10분당 300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

볼거리 2024.04.25

속초 그리운 보리밥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행지는 강원도 속초입니다. 저희 식구 여행 취향이 좋았던 곳 여러 번 가는 거라 속초도 벌써 세 번째 방문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이지만 갈 때마다 새롭고 반가운 느낌이라 정말 좋아요. 매번 루트나 볼거리도 다르고! 이번주는 속초 다녀온 얘기로 유용한 소개글 몇 개 올려볼까 합니다. 처음 소개할 곳은 속초 여행의 시작을 알린, 아침 식사를 했던 맛집입니다. 평소 보리밥을 즐겨 먹지 않지만 지인이 맛있다고 추천을 하여 가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다고 했고요. [그리운 보리밥] *주소 : 강원 속초시 법대로 34 *영업시간 : 화요일 휴무 / 월~일 7시 30분~15시 40분 *주차가능 식당이 위치한 곳은..

먹거리 2024.04.23

일요일 탄천 산책

초여름 햇볕이 꽤나 따가웠지만 그늘에 서 있으면 바람은 시원했던 지난 일요일, 탄천을 걷다가 우연히 만난 청둥오리 한 쌍과 이름 모를 새. 청둥오리 한 쌍은 사이좋게 물 위를 거닐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 이름 모를 새는 쳐다보는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날개를 활짝 펴고 가볍게 날아오르더니 저만치 멀리 날아가버렸습니다. 여유롭기 그지없는 일요일 오전, 탄천 산책 참 좋아요!

[마흔의 서재] 장석주

서른 살이 되었을 때보다 마흔 살이 되었을 때 훨씬 나이의 무게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 물론 40이 더 큰 숫자이니 당연한 것이겠지요. 서른 살은 20대의 연장선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모르고 미숙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도 상당하고 주제파악도 덜 되어 좌절도 자주 했었어요. 군대 다녀와서 대학 졸업하면 남들 다 아는 큰 회사 사원증 목에 차고 멋들어지게 커리어를 쌓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삼십 대는 주제파악과 현실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시기로써 사회란 이런 곳이구나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마흔이 되어 보니 삶의 절반은 살아왔고 그동안 살아온 날들에 대한 중간점검과 앞으로 절반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계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면 본인 얼굴에 ..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다이어

백사장의 수많은 모래들은 원래 높은 산이었고 큰 바위였습니다. 부서지고 깎여 작디작은 모래알이 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요. 100년도 채 살지 못하는 인간이 체감하기 힘든 억겁의 시간일 것 같습니다. 당장 내일 죽을지도 모르지만 오늘을 사는 우리는 죽음은 그저 멀고 먼 훗날의 이야기로만 넘기며 삽니다. 만약 내일 죽을 수도 있다라고 인식하면서 하루를 살아간다면 지금의 삶과 마음가짐이 조금이라도 달라질 수 있을까요? 작가 웨인 다이어가 유작으로 남기고 간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를 통해 잠시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죽음을 전위에 놓아라] 당신은 아직 인생이 창창한 젊은 사람인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부터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 인생을 수 정할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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