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9월12일(일)에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유아체험활동 다녀왔어요.
집에서 아이들에게 난리치며 가지고 놀게 하기 부담스러운 4가지 것들(밀가루 / 모래 / 흙 / 나무)을
신나게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가루 나무 모래 흙 체험이었습니다.
네이버 예약 :: 이영란의 NEW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서울
※ 가루나무모래흙 인천 오픈!! 네이버검색창 ' 가루나무모래흙 인천 ' 검색하세요. ※ 운영일이 축소되며, 상황에 따라 운영일이 추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자연이 준 선물 가루,나무,모래,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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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주말 2인권(인당 15,500원*2명) 예약했어요.
평일은 인당 14,900원으로 600원 쌉니다. 보호자 동반 필수라서 꼭 2인 이상 하셔야해요.
저는 이번이 두 번째 체험이었는데, 처음에는 아내와 저, 아이까지 다 같이 들어갔었어요.
이번에는 아내에게 자유시간을 주고자 제가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인원수 제한이 있어 한 타임에 8가족(약16명~20명) 정도만 입장을 할 수 있었어요.
온몸으로 만지고 느끼는 체험이기에 양말 벗고 맨발로 입장!
첫 번째방은 밀가루 방이에요.
곱디고운 밀가루로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채를 이용해 바닥에 뿌려서 글씨나 그림을 그려요.
옷이랑 얼굴이 온통 밀가루 범벅이 되지만 괜찮아요.
다음방으로 이동할 때 천사님들(안내요원들 호칭)이 강력한 바람으로 다 털어주세요.
두 번째는 모래방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모래를 가지고 작은 유리병에 채워 자신만의 목걸이를 만들 수 있어요.
만들기가 먼저 끝난 가족들은 옆 공간에 마련된 모래사장에서 보물찾기도 가능하답니다.
세 번째는 흙방 입니다.
도기를 만드는 점토를 가지고 토끼모양, 응가모양 등 여러가지 만들어 볼 수 있어요.
그런데 문구점에서 파는 말캉말캉한 클레이와는 다르게 좀 딱딱해서 힘이 많이 필요해요.
마지막 네 번째 방은 나무방 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지는 종이 흩뿌리기, 나무 미끄럼틀 타기, 줄타기, 나무통로 기어서 통과하기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코로나라 매번 방을 옮길 때마다 천사님들이 손발 소독 도와주시고,
물수건도 제공해 주셔서 좋아요.
한 5세 정도까지는 체험해보기 참 좋은 프로그램 같습니다.
주차는 유니버셜아트센터 지하주차장이나 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에 하시면 되는데요.
유니버셜아트센터 주차장은 10분당 500원이고,
체험프로그램 참여하면 2시간(4,000원) 할인권 제공됩니다. 즉 2시간 주차비 2천원!
어린이대공원 후문주차장은 1시간에 1,800원인데 만차일 때가 빈번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체험 끝나고 근처 소바맛집 찾아서 점심먹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
어린이대공원에서 또 한참 놀다 들어갔네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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