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롱역 투썸플레이스 / 놀이터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하루아침에 가을이 돼버렸나 봅니다. 아침에 반팔 차림을 하면 춥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늘해졌어요.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푸르고 높습니다.

오늘은 아내 볼 일 볼 동안 아이와 근처 커피숍이랑 놀이터에서 데이트했어요.

투썸플레이스 개롱역점

*위치 : 5호선 개롱역 4번 출구

지하철에서 200미터 이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됐나 봐요. 내외부가 엄청 깨끗했습니다. 아침 9시쯤 갔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한산했어요.

투썸플레이스 내부1

투썸플레이스 내부2

내부 공간이 생각보다 넓고 자리도 많았어요. 평일날 구석 자리에 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며 시간 보내기 좋을 거 같아요.

아이와 둘이 푹신하고 널찍한 자리 잡았어요. 아침을 안 먹어서 크로크무슈와 에그치즈 샌드위치 주문했어요.

크로크무슈와 에그치즈 샌드위치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는 세트였어요. 저렇게 해서 12,300원 나왔어요. 아이와 나눠먹기에도 넉넉한 정도였습니다. 맛도 괜찮았어요! 둘이 앉아서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아내 볼일이 길어져서 아이가 지루해하더라고요. 근처 아파트 놀이터가 보여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개롱역 래미안 아파트 놀이터

아파트 입구에 위치해 있고 주민들에 개방이 돼 있어 좋은 거 같아요. 여기도 새로 설치를 해서 깨끗했습니다. 그네 타고 미끄럼틀 타고 엄청 신나 했어요. 놀이터를 일주일에 서 너번 가는데도 매번 즐거워해요. 엄마 아빠 퇴근하면 산책 나가서 놀자고 하고. 정말 놀이터 터줏대감입니다.

주말 아침에 딸아이와 즐거운 데이트였습니다^^

날씨 좋으니 바깥나들이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