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북클러버(Bookclubber)입니다. 활동 시작한 지 이제 두 달 차예요. 북클러버가 뭐냐면 독서모임 같은 건데 두 명 이상이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을 읽고 모임을 가진 뒤 리뷰를 작성하는 겁니다. YES24에서 독서 장려와 함께 독자 리뷰를 통한 마케팅을 하는 활동입니다.
1. 신청방법 : 위 홈페이지에서 신청
2. 활동미션 : 모임 후기 및 도서 리뷰 작성
3. 혜택
- 모임 도서 리뷰 작성 시 YES포인트 5,000원
- 우수 북클러버 1명 선정 YES24 굿즈 증정
- 우수 북클러버 리뷰 한 달간 [우수 리뷰] 탭 전시
많은 분들이 책을 손에 들었다가도 주위의 유혹에 빠져 다 읽지 못하고 냄비 받침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북클러버 활동은 여럿이 하니까 대화에 끼기 위해서라도 책을 끝까지 읽게 됩니다. 어디까지 읽었냐 주인공은 어떻다 저떻다 얘기를 하려면 안 읽을 수가 없죠.
저는 11월부터 아내와 같이 독서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모순"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잘 봤는데 더 좋았던 점은 아내와 책 내용을 가지고 서로의 느낌과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거였어요. 혼자 읽었으면 금방 잊혀질 수도 있는데 둘이서 읽으니 훨씬 기억에 오래 남아있을 거 같습니다.
솔직히 리뷰 작성하는게 조금 귀찮을 수도 있는데 블로그나 SNS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리뷰글 정도야 일도 아니죠. 한 달에 한 건 리뷰 작성하면 YES포인트를 무려 5천 점이나 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5천 점이라는 포인트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저와 아내가 보고 싶은 책이나 딸아이 볼 책을 구매할 때 이 포인트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11월 미션 완료했더니 12월은 자동으로 활동 연장이 되었어요. 이번 달에는 "불편한 편의점"을 읽고 있습니다. 아내가 읽고 싶다고 해서 바로 주문했어요. 또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빨리 읽어봐야겠어요.
지금까지 YES24 북클러버 크림빵(CreamPPang)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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