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부터 점심시간까지 휘몰아친 업무 쓰나미로 정신을 못 차리다 오후에 밥 대신 마신 바나프레소 아이스 아메리카노, 거기에 오늘의 운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날" 이렇게 딱 맞아떨어질 수가! 슬픔이라는 짜증과 열받음의 부정적인 감정이 기쁨보다는 훨씬 많은 하루였어요. 이런 날도 있겠거니 빨리 잊어버리고 털어 내는 것이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좋겠지요.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그러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퇴근 후에는 요가하면서 심신을 다독여야 할 것 같아요. 팔다리 후들후들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몸과 마음에 나쁜 것들을 뽑아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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