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라는 것에게 “돈”이란 사람으로 치면 살과 피 같다.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도 살과 피 만큼이나 중요한게 돈 일 것이다. 돈으로 안 되는 걸 손으로 꼽기도 힘든 시대이니 말이다. 나 같은 직장인이 평생 월급 착실히 모아봐야 서울에 아파트 한 채 사기도 불가능한 지금, 너도 나도 주식, 가상화폐, 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돈을 불리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시대의 흐름이 아닐까. 가상화폐는 너무 변동성이 커서 감히 엄두가 안 나고, 부동산은 투자자본금이 턱없이 부족하여 시도하기조차 어렵다. 그나마 해 볼만 한 것이 주식인데, 그 동안은 남들이 말해주는 카더라통신으로 주식투자를 한 터라 기본지식이 없다. 그래서 기초를 하나하나 다져보면서 주린이 대열에, 시대의 흐름에 제대로 합류하고자 한다.
1단계 Search
- 사람들을 관찰/많이 찾는 것/관심이 가는 것
- 워렌버핏을 1987년부터 코카콜라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수, 현재는 최대주주
자신과 주변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무엇이고 그것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어디인지 살펴보자
2단계 추려내기
-관심종목 몇 개를 추려내서 관리
-한경컨센서스(http://hkconsensus.hankyung.com)
다수의 주요 증권사들로부터 나온 리포트를 종합한 리서치 정보 제공 사이트
상향의견/하향의견을 참고하여 관심종목 리스트 관리
이익을 잘 창출하고, 망할 위험이 없으며,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의 주식을 사라
3단계 분석하기
- 컴퍼니가이드(http://comp.fnguide.com)
기업들의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등 각종 지표를 정리해 놓은 사이트
*수익성
매출총이익률 – 매출을 통해 얼마의 이익을 얻었는지 확인
영업이익률 –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의 비율
자기자본순이익률(Return On Equity) – 투자한 돈에 비해 얼마나 벌었는지 확인
*안정성
회사의 자산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회사의 안정성은 떨어진다
부채비율 – 해당 회사의 자산건정선을 확인
유동비율 – 기업의 부채 지급 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판단(200% 이상 되어야 안정적)
이자보상비율 –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 기업의 매출액이 당해년도에 얼마나 증가했는지 확인
영업이익증가율 – 매출액증가율에서 생산 등에 들어간 비용인 원재료비나 판관비를 차감한 지표
순이익증가율 –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
*가격적정성
위 3가지 검토 후, 주식의 가격적정성 판단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현재 거래 가격이 낮은 주식을 찾아 투자하자!
주당순이익(EPS-Earning Per Share) 기업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을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
높을수록 기업의 성과가 양호하다는 뜻, 투자가치가 높음. 단, 과거의 지표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 사업에 투입한 내 자본의 원금을 회수하는 데 걸리는 시간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로 나눈 값. PER지표는 낮을수록 좋다(그만큼 투자금 회수가 빠르다는 의미)
Best EPS 높고, PER 낮고
Better 높고, 높고
Not Bad 낮고, 낮고
Worst 낮고, 높고
4단계 매수/매도 시점 파악하기
- 상향하는 주식
- 상향하는 밴드상에서의 수정주가 위치는 하단일수록 좋음
- 밴드를 벗어나는, 즉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못하는 주식은 피할 것
- 주가가 PER 밴드의 하단에 있을 때 매수하고 상단에 있을 때 매도
- PER 밴드가 상향하다가 하향하기 시작하면 매도를 고려
- PER 밴드가 하향하다가 상향하기 시작하면 매수를 고려
- PER 밴드가 상향하거나 하향하는 이유를 재무제표나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통해 확인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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