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탄(체크인/룸 컨디션/조식/정원)

CreamPPang 2022. 3. 29. 05:41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오늘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호캉스 다녀온 이야기 공유 드리려고요.

내용과 사진이 많아서 1/2탄으로 나눠서 정리할 생각입니다.

호텔 로비 - 시그니처 호박 조형물

1탄은 체크인 / 룸 컨디션 / 조식 / 호텔정원

2탄은 호텔시설 / 즐길거리(원더박스, 수영장, 먹거리, 쇼핑)

1탄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서울에서 호텔까지 가려면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건너야해요.

지도 보면 아시겠지만 호텔이 인천공항과 아주 인접해 있거든요.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04210835?c=14076746.1085717,4501242.9240616,14,0,0,0,dh

 

네이버 지도

파라다이스시티

map.naver.com

 저는 인천대교 통해서 갔는데 차 안 막히면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리네요.

그런데 민자도로다 보니 통행료가 조금 비쌉니다. 인천대교 통행료 편도 5,500

4년 전에 출장 간다고 공항 들렀던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해외는 아니지만 여행 가는 기분이 물씬 나서 꽤 설렜답니다.

 

[주차]

  • 부지가 넓어 주차걱정 1도 필요 없음.
  • 호텔 숙박할 경우 다음날 21시까지 주차비 무료.
  • 호텔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경우 무료 추가 가능.

 

[체크인]

  • 체크인은 15시부터 가능
  • 얼리체크인을 한다면 숙박료의 30% 비용발생
  • 체크인 사전등록 하면 보통 13시~14시 정도에 체크인 가능하다고 카톡옵니다.
  • 추가인원 비용 : 어른 55,000원 / 아동 33,000원

 

저는 2인 디럭스 트윈룸으로 예약했고, 딸아이 추가가 필요해서 33,000원 지불했어요.

예약할 때 바다가 보이는 고층이면 좋겠다고 글 남겼는데,

운 좋게도 가장 높은 퍼플윙 11층 방으로 배정 받았습니다.(감사!)

 

[룸 컨디션]

11시쯤 도착해서 체크인 사전등록하고 2시간 정도 “원더박스”에서 놀다가

오후2시에 방으로 올라갔어요. 

“따라라라 딴~따라라라라~♬♪♩

방에서 바라본 호텔 전경

커다란 창 밖으로 호텔 정원과 함께 바다와 인천대교가 막힘 없이 보여서 정말 좋았어요.

서해바다와 인천대교

욕실에는 욕조/샤워실/화장실/세면대 따로 분리가 되어 있고

세 사람 들어가도 넉넉할 정도로 공간이 넓습니다.

어메니티는 영국 브랜드라고 하더라고요.(잘 모름)

저는 캐모마일향이 좋았는데, 아내는 남자향기 같다며…ㅋㅋㅋ

욕실 세면대
욕조

참고로 욕조 유리창은 버튼 누르면 불투명으로 바뀝니다.

미니바는 무료 이용인 만큼 단출해요.

생수3변/사이다/콜라/맥주2/미니과자3/커피2/녹차2

저는 술을 즐기지 않아서 맥주 빼고 물이랑 음료만 마셨어요.

미니바

침대와 침구는 포근하고 푹신해서 누우면 그냥 잠이 스스르 올 정도…

저 뿐만 아니라 아내와 아이도 잠을 푹 잘 잤습니다.

 

룸 서비스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먹을거리라 참 다양한데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서…

3인 가족 기준으로 생각해 봤을 때 10만원~15만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돼요.

 

[조식]

호텔 숙박의 꽃은 조식이죠?!

사실 룸서비스로 대신할까 하다가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조식은 맛 봐야지!”해서

호텔 1층에 위치한 “온더플레이트”로 갔어요.

조식 불포함이라 현장에서 결제했어요.

어른 인당 60,000 / 아동 인당 30,000à 3인 가족 150,000

적지 않은 금액인데 테이블이 거의 다 차더라고요.

  • 종류 ★★★
  • 맛   ★★★
  • 서비스 ★★★★★

 맛과 음식가짓수는 다른 뷔페와 비슷했습니다.(보통 이상)

서비스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텝 분들이 친절하셨고,

음식 부족하지 않게 바로 바로 채워지고 빈 그릇도 빠르게 치워주셨어요.

 

인당 6만원이라는 가격만 조금 내리면 더할 나위 없을 거 같아요.

만원씩만 내리면 어떨까요?ㅋㅋ

 

[호텔외경/정원]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특히 조용하게 산책하기에 딱이예요.

실내 놀거리가 많아서인지 바깥 정원은 구경하러 나오시지 않나봐요.

 

호텔이 도심이랑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바다 가까이 있어

정말 여행 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비행기 착륙하는 장면도 볼 수가 있어 더 그런듯^^

파라다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걱정이나 근심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시간 비행기 착륙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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