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533

역삼역 점심메뉴 추천 - 명문어가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케밥/브리또 점심 메뉴 추천에 이어 다른 메뉴 추천해 볼까 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점심값 지출로 이른바 런치플레이션이 심하지만 그래도 밥은 먹고 일해야겠죠. 지불하는 돈이 아깝지 않은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점심(lunch)과 인플레이션(inflation, 물가 상승)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으로 직장인의 점심값 부담이 증가한 상황을 일컫는다. 이는 코로나19·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세계 공급망이 불안해져 밀·식용유 등 주요 식자재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외식 물가가 상승하면서 생겨난 용어로,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를 하던 많은 직장인들은 코..

먹거리 2023.05.30

비 오는 날에는 가기 좋은 곳, 도서관!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5월 연휴 때마다 비가 오는 거 같아요. 5월 5일 어린이날에도 비가 와서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는데 이번주 석가탄신일 연휴에도 비가 옵니다. 저는 다행히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집에서 창문 열어 놓고 비 오는 소리 감상하고 멍 때리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조금 지겨워져서 뭐 할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도서관 가보려고 집을 나섰습니다. 1. 주소 :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263 2. 운영시간 평일 9시~20시 / 열람실 7시~22시 주말 9시~17시 / 열람실 7시~22시 3. 주차 가능 : 1시간 무료, 이후 5분당 290원 도서관 가시기 전에 운영 시간은 꼭 찾아보고 가세요. 5월 27일 석가탄신일인데 토요일이라 문 열겠거니 하고 갔다가 헛걸음 했어요. ..

생활정보 2023.05.28

고성 델피노 리조트 더엠브로시아, 식객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속초 여행의 마무리는 고성 델피노 리조트 안에 있는 카페와 식당으로 정했습니다. 리조트의 좋은 점은 바로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것인데요. 놀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다 모여 있어서 참 좋습니다.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1. 위치 : 소노펠리체 델피노 EAST 10층 2. 주차 가능 3. 투숙객이 아니어도 방문 가능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에 내리니 울산바위 전경과 함께 더엠브로시아 카페가 보였습니다. 방문객이 많아 자리 차지하는 게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한자리 잡아 앉고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많이 부담스럽네요. 아메리카노가 8,000원입니다. 저희는 레몬에이드 12,000원 / 딸기라떼 12,000원 주문했어요. 합이 24..

먹거리 2023.05.27

속초 바다정원 카페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이번주 포스팅은 속초 다녀온 걸로 버티는 느낌이네요. 저도 아이도 다 만족했던 여행이라 방문하는 곳곳이 다 좋았거든요. 그중에서 으뜸을 꼽는다면 바로 "바다정원"입니다. 1. 위치 : 강원 고성군 토성면 버리깨길 23 바다정원 2. 영업시간 : 10시~21시 3. 주차가능(매우 넓음 / 400대 이상) 4. 층별 소개 - 1층 베이커리 카페 - 2층 펍/레스토랑 - 3층 카페 홀/키즈존 - 4층 오션뷰 홀 - 5층 루프탑 솔직히 어디를 갈지는 아내가 다 찾아봤어요. 카페나 블로그를 살펴보고 추천이 많은 곳 중에서 골랐습니다. 저는 사전지식 없는 상태에서 "바다정원"을 갔는데요. 일단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좋았습니다. 400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볼거리 2023.05.24

속초 순두부 막걸리빵 닭강정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속초에는 맛있는 먹거리가 참 많습니다. 두부마을이 있는데요. 아침 식사 하기 참 좋은 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1. 주소 : 강원 속초시 원암학사평길 183 2. 영업시간 : 7시부터 14시 / 화요일 휴무 3. 주차가능(협소) 4. 순두부(12,000원) 단일 메뉴 아침 8시쯤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순두부 2개를 주문했고 5분도 안되어 한 상 금방 차려졌습니다. 반찬이 큼직큼직한 게 정말 시골집 밥상 느낌이 났어요. 뽀얀 순두부 국물을 한 숟가락 떠서 맛보니 고소함이 입안으로 펴졌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이라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칼칼한 맛을 원하신다면 간장 양념을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저는 반찬으로 나온 콩비지찌개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먹거리 2023.05.23

고성 델피노 리조트 체크인/조식 팁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지난 주말 속초로 바람 쐬고 왔어요. 숙소로 고른 곳은 고성에 위치한 "델피노 리조트"입니다. 속초 IC와 아주 가깝고 시내까지는 차로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요. 무엇보다 설악산 울산바위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아내가 울산바위를 참 좋아해요. 멋있다고! 고성 델피노에는 소노문, 소노캄, 소노펠리체로 구분이 됩니다. 이번에 제가 묵은 곳은 소노문인데 연식이 좀 됩니다. 대신 가성비가 괜찮아요. 1박에 20만원 내외 새벽 5시 30분에 서울을 출발해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려 델피노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8시부터 방배정 번호표를 뽑을 수 있거든요. 울산바위가 잘 보이는 방 받으려고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놀라운 건 7시 50..

볼거리 2023.05.22

속초 여행기 Intro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주말 속초 여행을 떠납니다. 지난달에 서해 쪽 다녀왔고 이번에는 동해로 가요. 매월 가까운데라도 여행 계획을 세워 놓으니까 그거 기다리는 게 원동력이 되어 반복되는 일상을 좀 더 잘 견딜 수 있는 거 같아요. 점점 커가는 아이와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주말은 차가 많으니 새벽 출발이 필수죠. 새벽4시에 일어나 5시에는 출발합니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타고 2시간 넘게 달려 울산바위 절경과 탁 트인 푸른 동해 바다를 볼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딸아이는 모래놀이 할 생각에 잔뜩 들떠있어요. 전통시장에 들러 오징어순대며 닭강장 등 맛있는 음식에 침도 고입니다. 여행하면서 예쁜 풍경 즐거운 순간들 기억했다가..

볼거리 2023.05.20

기버케밥 역삼점 점심 혼밥 추천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꿀 같은 휴식이라고 할 수 있죠. 동료들과 업무 외적인 것들을 교류하고 이런저런 교감이 가능한데요. 코로나 전에는 여럿이 우르르 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코로나 이후 따로 도시락을 먹거나 컵라면, 샌드위치 등 각자 식사를 하는 추세로 바뀐 것 같습니다. 저도 점심시간에는 혼자 조용히 보내는 게 편하고 좋다고 느낍니다. 오늘은 특히나 그렇게 보내고 싶어 먼저 나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이 메뉴는 "케밥"입니다! 1.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로79길 53 2층 2. 영업시간 : 월~토 10:30~03:00 일 11:00~20:00 12시 전에 들어 갔는데 벌써 와서 식사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키오스크로 점심세트메뉴 주문했습니다. "치킨..

먹거리 2023.05.19

팬텀싱어4 추천노래

요즘 꼭 챙겨보는 TV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팬텀싱어 4"인데요. 16년 11월에 방영한 시즌1부터 올해 3월부터 시작한 시즌4까지 관심 있게 보고 듣고 있습니다. 본방사수 못하면 재방송이나 클립까지 찾아봅니다. 아내는 이런 저를 보고 팬텀싱어 광팬이라며 "공연 직관 보내야겠네!"라고 말을 던집니다. 핫하다는 드라마나 예능은 그다지 눈에 들어오지 않는데 팬텀싱어만큼은 꼭 챙겨보게 됩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까 세 가지 이유가 떠올랐습니다. 첫 번째 일단 노래가 좋습니다. 최신 가요나 음악 프로그램과 멀어진지 오래라 감성이 메말라 있던 와중에 단비처럼 촉촉하게 제 귀와 마음을 적혀주는 느낌입니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다들 좋아서 그런지 어느 무대 하나 그냥 넘길 수가 없습니다. 두 번째 다양한 장르..

만족하고 긍정하는 삶

얼마 전부터 외출할 때 마스크를 챙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가져갈까 하다가도 대중교통 이용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나옵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맨얼굴로 햇볕을 맞고 길가에 핀 꽃향기도 편하게 맡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얇디얇은 마스크 한 장 차이로 느껴지는 것은 단순히 살갗의 촉각을 넘어 마음속 기분마저 달라지게 하는 거 같습니다. 5월 초중순에는 꽤 바빴습니다. 매주 기념일이 포진하고 있어 일부러 시간을 내고 돈을 들여 주위 사람들을 챙겼습니다. 피로감이 밀려오기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참 복 받은,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걸 새삼스레 깨달았습니다. 건강하게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 그럭저럭 이어가고 있는 밥벌이 직장생활, 사랑하는 아내, 어여쁜 딸아이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이 꽉 찬 느..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