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여름휴가로 월, 화, 수 3일을 쉬었습니다. 목, 금 이틀만 일하고 다시 주말을 맞이하니 참 기분이 좋네요. 3일간 미뤘던 업무 처리하느라 사무실에서 정신없이 바빴던 것만 빼고요.
거의 매주 금요일 로또를 사러 갑니다. 출근길에 로또 1등이 무려 16번, 2등도 71번이나 나온 명당 집이 있어요. 부지런한 분들이 많아서 갈 때마다 항상 대기줄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1등과 인생역전의 꿈을 단돈 5천원에 이뤄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대열에 있는 1인이고요.
명당에서 샀던 로또는 지금까지 5천원 한 두 번 밖에 된 적이 없습니다. 17번째 1등 당첨자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매번 '꽝'이네요. 1등 되면 상금을 어떻게 쓸 지에 대한 계획은 이미 수년 전에 세워놓았는데... 하루빨리 그 계획을 실행할 날이 오길 바라며 오늘 저녁 추첨 결과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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