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내맘쏙 모두의 그림책 전(展) 관람기 & 1101 아스트로

CreamPPang 2022. 2. 14. 09:33

안녕하세요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니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코로나 확진자도 5만명씩 나오고 있고대체 언제 끝나는건지

 

현실의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것 같은 전시회가 있어 다녀왔어요.

바로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하는 내맘 쏙 모두의 그림책 전입니다.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일시 : 327일까지 10시부터 19시까지(, 월요일 휴관)

 

지인이 초대권을 줘서 좋은 구경하게 되었어요.

인터넷 예매하고 가셔도 되고, 현장구매도 가능합니다.

어른 15,000(백신접종자 13,000)

어린이 10,000(백식접종자 8,000)

 

[주차]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주차장(B2)

지하2층에 주차를 하고 한 층 올라와서 건너편 건물 지하1층으로 가면 비타민 스테이션이라는 로비(?)가 나와요.

길을 잘 모르시면 거기 안내센터에 물어보시면 됩니다. 전시관은 다시 1층으로 올라가져야해요.

 

저희는 항상 오픈런을 좋아해서 개관인 10시전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부지런한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다들 일찍부터 준비하신 듯^^

시간이 좀 남아서 Art Shop 구경했어요.

전시중인 작품의 책, 인형, 엽서, 스티커, 마스크 스트랩 등등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판매중이었습니다.(아기자기 함)

기념품 - 마스크

 전시장 들어가기 전에 열체크하고 이렇게 예쁜 마스크 선물로 주셨어요!!!

전시는 크게 네 가지 섹션으로 구분되고 그림책 수로 따지면

21권 정도 되는거 같아요

개중에 저희 집에 있는 책도 몇 권있어 반가웠어요. 내용을 아니까 그림 이해하기도 쉬었고.

그런데 6살 저희 아이에게는 그저 단편적인 그림으로만 다가오는거 같아요.

눈에 띄는 몇몇 그림만 보고(그것도 대충ㅠ) 휙휙 지나가버리더라고요.

초등학생 정도는 돼야 좀 더 유익하게 관람이 되겠다 싶었어요.

 

"별과 나"라는 작품을 어두컴컴한 방에 빔프로젝터 영상으로 전시해 놓았는데요.

내용이 잔잔하고 앉아서 편히 감상할 수 있었는데 아이는 언제 나가냐며...

이런데 자주 데리고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40분 만에 관람 끝내고 나왔습니다.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둘러보다 "1101 비스트로 어린이라운지"에서 조금 놀다 가기로 했어요.

요금은 어린이 2시간에 2만원, 보호자 3천원.

당일 전시 관람표가 있다면 아이는 20% 할인이 가능합니다.

클레이 같은 미술 커리큘럼도 있어요.(아이돌봄서비스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공간이 제한적이다보니 놀거리는 많지 않았어요.

볼풀, 편백놀이 정도~미술수업이 메인인 듯.

 

아이 노는 동안 커피 한잔의 여유를 잠깐 만끽할 수 있어 좋았네요.

다음 전시는 언제, 뭐일지 모르지만 또 가고 싶네요.

"내맘쏙 그림책 전" / "1101 비스트로"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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