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Runday 런데이 달리기 코칭 어플 사용후기

CreamPPang 2024. 11. 7. 11:30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작년 이맘때 감기 몸살로 한 달 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요가를 열심히 했었어요. 수업 시간이 퇴근 후 집에 와서 바로 나가야 하다 보니 저녁을 거를 때가 많았습니다. 배가 부르면 운동할 때 힘드니까요. 몇 달 동안 그렇게 했더니 체중은 줄었지만 면역력이 떨어졌나 봐요. 감기몸살로 몸져누웠고 한 달 동안 병원을 3번 갔었어요. 약을 먹어도 기침이 떨어지지가 않아서. 한 번 호되게 당하니 운동도 잘 먹으면서 무리하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지금은 아침, 점심, 저녁 잘 챙겨 먹으면서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요가는 틈틈이 하고 있고(머리서기 연습 중)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늘려야 할 것 같아 달리기도 시작했어요. 아내의 강력 추천으로 달리기 코칭 어플을 깔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저는 초급자이기 때문에 "30분 달리기 도전" 코스로 시작했습니다. 주 3회 8주 코스 총 24회 트레이닝이 있는데 7회까지 했어요. 퇴근하고 와서 저녁 간단히 먹고 옷 갈아입고 나가 30분 운동하고 옵니다. 해가 빨리 져서 컴컴하긴 한데 집 앞 놀이터에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뛸 수 있어 좋아요.



어플을 활용하려면 이어폰이 꼭 필요합니다. 걷거나 달리는 동안 코치 선생님이 운동 방법, 식단 관리에서부터 지치지 않게 으쌰으쌰 응원도 해주시는데 그게 참 좋더라고요. 꼭 누가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것처럼 의지가 되고 든든합니다. 참 그리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한다면 어플을 통해 친구를 맺고 서로 "응원"할 수가 있어요. 친구 맺은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면 푸시가 오는데 "응원"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갑니다. 은근히 재밌어요^^

헬스장이나 요가원에 큰돈 쓰지 않고 본인 의지만 있다면 건강 챙기면서 활기찬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앞으로 17번 트레이닝 남았는데 꼭 완주해서 다음 코스도 도전할 생각입니다.

Runday 어플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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