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CreamPPang 2022. 4. 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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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오늘은 서울대공원 다녀왔아요.

대공원을 가로지르는 리프트를 타고 꼭대기까지 편하게 올라가서 여유있게 산책하고 동물들도 구경하며 내려왔어요.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2115604?c=14139084.7562492,4499278.1357707,16,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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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map.naver.com

 리프트는 A구간/B구간으로 나뉘어져있어요.(아래 그림 참조) 대공원역 주차장 근처에서 시작하는 A구간은 과천저수지 위를 날아서 서울대공원 입구까지 올 수 있습니다. B구간은 대공원 입구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저희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대공원 북문으로 들어가 B구간 리프트를 탔습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주차료 : 기본2시간 3,000원 / 추가 30분당 1,000원 / 당일 최대 10,000원 

서울대공원 리프트 구간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 스카이리프트 이용료 : 어른 7,000원 / 어린이 4,000원(편도)
  • 동물원 입장료 : 어른 5,000원 / 어린이 2,000원(미취학 무료)

 오픈시간 9시에 맞춰 입장을 했더니 사람들도 적고 한산한게 참 좋더라고요.(오픈런 마니아!) 아침에 구름이 많아서 살짝 서늘했는데 낮에는 해가 떠서 따뜻했습니다. 딸아이는 처음 리프트를 탔는데 안 무섭다면서도 손잡이를 꽉 잡고 있었어요. 저희는 유모차를 리프트에 실을 수 없을거 같아 안가져 왔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유모차는 접어서 리프트에 따로 단독으로 실어주시더라고요. 대공원 넒어서 유모차 필수 입니다. 아이들이 다리 아프다고 해요.

서울대공원 리프트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아래 동물들 모습 볼 수 있어요. 널부러져있는 사자 무리들, 원숭이, 호랑이 등등. 특히나 좋았던게 푸르른 숲 경치와 숲내음을 맡을 수 있었던거에요. 마스크 살짝 내리고 공기 들이마시면 뭔가 힐링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발 밑은 조금 아찔하지만요ㅜ.ㅜ

대공원 리프트
아침에는 구름이 많았어서 사진이 살짝 아쉬움

 구경하다 점심 때쯤 내려오니 리프트 타려는 줄이 엄~청 길었어요.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이 진짜였습니다. 역시 사람 몰리는 곳은 오픈런이 최고! 치고 빠져야 한다니까요. 대공원은 워낙 넓고 동물들도 많아서 하루에 다 볼 수가 없습니다. 한 30~40% 정도만 보고 나온거 같아요. 5월에 날씨 더 좋을 때 또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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