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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vy Rain

Heavy Rain, 어제부터 무겁다 못해 무서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퇴근길은 비 때문에 바지에 신발까지 홀딱 젖었어요. 찝찝한 상태로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집까지 갈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그나마 양반인 게 거래처 차장님은 차량까지 침수됐다고 하네요. 그래서 침수된 차 뒤처리 하느라 오늘 출근도 못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서울에 이렇게 비가 많이 온 건 상경하고 처음인 거 같습니다. 직장 후배가 이 정도 비면 재택근무해야 하는 게 아니냐며 묻더라고요. 저는 대답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출근은 해야지 뭐." 저도 참 자본주의 사회에 찌들었나 봐요. 출근해서 챗바퀴를 굴려야 이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단 걸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이 거친 비를 뚫고 출퇴근하는 저랑 비슷한 처지의..

CGV 송파 미니언즈2 관람기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오늘은 24절기 중에 입주(立秋)라고 하는데요. 높은 기온과 습기를 더하는 소나기 때문에 사우나 같은 찜통더위가 계속된 하루였습니다. 말복 지나면 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겠죠? 아내가 일이 있어 아이와 둘이 시간을 보냈어요. 얼마전 메가박스에서 뽀로로 극장판을 저도 그렇고 아이도 참 재밌게 봤었어요. 종종 같이 영화관에서 아이들 영화 보여줘야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관람기(송파 파크하비오 메가박스)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휴가 둘째날입니다.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는데 훅훅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일분일초가 아깝지 않게 좀 더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야겠어요. 오 creamppang.tisto..

먹거리 2022.08.07

금요일엔 로또명당

이번 주는 여름휴가로 월, 화, 수 3일을 쉬었습니다. 목, 금 이틀만 일하고 다시 주말을 맞이하니 참 기분이 좋네요. 3일간 미뤘던 업무 처리하느라 사무실에서 정신없이 바빴던 것만 빼고요. 거의 매주 금요일 로또를 사러 갑니다. 출근길에 로또 1등이 무려 16번, 2등도 71번이나 나온 명당 집이 있어요. 부지런한 분들이 많아서 갈 때마다 항상 대기줄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1등과 인생역전의 꿈을 단돈 5천원에 이뤄보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대열에 있는 1인이고요. 명당에서 샀던 로또는 지금까지 5천원 한 두 번 밖에 된 적이 없습니다. 17번째 1등 당첨자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매번 '꽝'이네요. 1등 되면 상금을 어떻게 쓸 지에 대한 계획은 이미 수년 전에 세워놓았는데... 하..

챔피언 스타필드시티위례점 똑똑하게 즐기기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천국 요즘 아이들의 놀이터인 키즈카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저희 집 근처 근린공원에 놀이터가 있긴 하지만 지금 한 달째 리모델링 공사 중이에요. 공사도 공사지만 날이 워낙 더워서 밖에서 뛰어 놀기는 무리입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시킬 수 있는 곳은 아무래도 키즈카페 말고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키즈카페라면 귀가 쫑긋해진다니까요. 챔피언 스타필드시티위례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5 · 블로그리뷰 13 m.place.naver.com 1. 상호명 : 챔피언 스타필드시티 위례점 2. 영업시간 : 10시부터 22시 3. 입장료 : 평일 18,000원 / 주말 21,000원 보호자 5,000원 4. 주차 : 무료 이번에도 오픈런 했..

먹거리 2022.08.05

송파구 떡볶이 맛집 - 두꺼비닷컴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의 여름휴가가 끝났습니다. 항상 끝은 아쉬운 거 같아요. 좀 더 처절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쉴 걸, 좀 더 많은 것을 해볼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는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었음에도 말이죠. 어쩔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휴가 마지막 날 만찬은 제가 좋아하는 "떡볶이"로 정했습니다. 두꺼비닷컴 서울 송파구 동남로18길 39 (가락동 189-8) place.map.kakao.com 1. 상호명 : 두꺼비닷컴 2. 위치 : 송파구 가락동 3. 영업시간 : 월~토 / 12시20분~20시30분(마지막 오더 19시30분) 4. 주차불가(주택가 골목이라 공간 협소) 두꺼비닷컴은 오다가다 많이 봤는데 퓨전 떡볶이로 꽤 유명한 거..

먹거리 2022.08.04

감자채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어느덧 휴가 3일 차에 접어들었어요. 월요일 평일에 집에 있으니 더 휴가처럼 느껴집니다. 아내는 출근하고 아이는 유치원에 가서 오랜만에 혼자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보통 평일날 연차를 쓰면 회사에서 연락이 오는 통에 편히 보낼 수 없었는데 회사 인원 전체가 같이 쉬니 연락이 없어 참 좋네요. 제 휴대전화도 덩달아 쉴 수 있는 여름휴가입니다. 아이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미뤘던 은행 일 처리하고 집에 왔어요. 비가 오락가락해서 엄청 습합니다. 그래도 빗소리 듣는 건 좋아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니 갑자기 전이 먹고 싶어져 식재료들을 뒤져봤어요. 사실 요리는 잘 못해요. 호기롭게 시도는 가끔 하지만 매번 원하는 모양새가 나오지 않더군요. 양 조절도 잘 못해서 남은..

먹거리 2022.08.01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관람기(송파 파크하비오 메가박스)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휴가 둘째날입니다.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는데 훅훅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일분일초가 아깝지 않게 좀 더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야겠어요. 오늘은 아이 데리고 처음으로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바로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을 보기 위해서!!! 예매를 해뒀어요. 영화표 값도 많이 올라서 조조할인해도 어른은 11,000원이나 내야해요.(비싼 물가ㅠ) 아동 별도 할인되는게 없어 8,000원 입니다. 저는 KT 더블할인으로 예매해서 1,000원 할아 받았어요. 저, 아내 각각 10,000원! 세 식구 28,000원 들었어요. 아내와 저는 영화관 방문이 정~말 오랜만이라 좀 설렜어요. 송파 파크하비오 메가박스는 주차공간도 넓고 붐비지 않아 참 좋습니..

먹거리 2022.07.31

T.G.I Friday 맛있게 즐기기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무려 5일간 회사 안 가도 됩니다! 아~얼마나 기다렸던 휴가인지. 어디 멀리 간다거나 하는 여행 계획은 없어요. 가족들 휴가 기간이 안 맞았거든요. 집에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휴가 첫 날인 오늘은 장모님 모시고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 다녀왔습니다. T.G.I Friday 장모님이 여기 음식 좋아하시거든요. 물론 저와 아내, 아이 다 좋아합니다. 재작년에 가고 안 간 거 같아요. 자식 손자 챙기시느라 고생하시는 장모님께 간만에 식사 대접했습니다. 급작스럽게 결정한 거라 할인 정보나 예약을 못 해서 부랴부랴 찾아봤어요..

먹거리 2022.07.30

아이의 그림과 편지

6살 딸아이가 그려준 그림과 편지를 받았습니다. 저런 귀한 건 보통 엄마에게만 줍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무슨 마음이 들었는지 저를 그리고 사랑한다는 편지를 써주더군요.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이 맛에 자식 키우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세포에 지나지 않던 생명이 세상에 나와 성장하고 학습하여 글을 깨우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다니 참말로 신기합니다. 아이는 작년만 해도 까막눈이었는데 이제는 받침이 두 개인 글자 빼고는 거의 읽는 수준입니다. 쓰는 것도 자음 모음만 알려주면 곧잘 쓰고요. 이 모든 건 아이 옆에서 속 터짐을 견뎌 낸 엄마 인내의 결과물입니다.(존경! 대단!) 한동안, 어쩌면 오래도록 저 그림과 편지는 제 책상 위에 고이 모셔져 있을 것 같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비닐·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하기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어제 저녁 가뭄과 마른 장마 탓에 낙동강 녹조현상이 심하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이상기후 때문에 난리인가봐요. 인도에서는 40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 탓에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죠. 지금 발생하는 모든 이상기후, 기상이변은 지구에 서식하는 우리 인간이 만든 결과물이라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산업화와 대량생산 덕에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환경에는 치명적인 비닐이나 페트병 사용이 줄지가 않습니다. 저희 집만 해도 월/수/금 재활용 쓰레기를 밖에 내놓는데 그 양이 적지 않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을 지나면 라면 박스를 꽉 채우고 넘칠 정도의 양이 나와요. 음료수 페트병, 각종 비닐 포장재, 택배 상자 거기에 꽉꽉 채운 종량제 봉투까지. 월요일 아침..

생활정보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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