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고 싶다, 운동을 잘 하고 싶다, 컴퓨터를 잘 하고 싶다… 어떤 분야의 역량을 키워보고자 할 때 처음 시도 하는 것이 그 분야 경력을 가진 사람이 쓴 책을 찾아 읽어보는 것이다. 말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것보다 글로 풀어내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특히 쓰기에 관심이 많다. 포스팅 글을 쓰면서 내 책장을 둘러보니 재밌게도 글쓰기 관련 책이 무려 4권이나 보인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 이다혜 글맛 나는 글쓰기 / 양선희 글쓰기의 쓸모 / 손현 하루키는 이렇게 쓴다 / 나카무라 구니오 알라딘 중고서점을 갈 때마다 한 권씩 사서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같은 분야의 책이 꽤 쌓여있다. 솔직히 저 중에 완독을 한 책도 있고 중간쯤 읽다가 포기한 책도 있다. ‘하루키는 이렇게 쓴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