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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33

곡우(穀雨)

매년 양력 4월20일경이 24절기중에 곡우입니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풍성하게 해주는 절기라고 하네요. 이번주는 비는 오지 않고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는 온화한 날이 많았어요. 날이 따뜻해서 좋기도 하지만 좀 건조한 느낌이에요. 코와 눈이 간지럽네요. 촉촉한 비가 한 번 내렸으면 좋겠어요. 집 베란다 문 활짝 열어놓고 커피 한잔 타서 분위기 잡고 싶습니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걸 빗소리와 함께 느끼고 싶네요. 곡식들의 잎사귀를 적시는 빗물에 저의 감성도 따라 젖고 싶은가 봅니다. 백과사전에 곡우라고 검색해보니 이렇게 나오네요. 어제와 똑같이 가는 오늘이지만 선조들의 경험과 지혜로 구분해 놓은 절기에 대해 생각하며 보냈으면 좋겠어요^^ [다음백과-곡우 穀雨] 옛날에는 곡우 무렵이면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

생활정보 2022.04.21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얼마 전 개그맨 양세형씨가 식당에서 기도에 음식물이 걸린 할머니를 하임리히법으로 구했다는 뉴스를 봤어요. 긴급한 상황에서 빠른 대처로 귀한 생명을 구한 사례라고 봅니다. 예비군 훈련이나 티비 프로그램에서 종종 응급처치 방법으로 소개되는 하임리히법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 질식한 환자의 목에서 이물질을 제거하는 데 사용되는 응급처치법. 1970년대 미국의 의사 하임리히가 고안한 응급처치법이다. 환자의 기도에 이물질이나 음식물이 끼어 호흡을 할 수 없을 때 질식 환자의 뒤에서 흉곽의 바로 아래쪽을 압박하여 폐의 공기로 이물질을 밀어내는 방법이다. [다음백과] 하임리히법을 할 때 구조자는 다음 순서에 따라 시행 1. 질식 환자의 뒤에 서서 팔로 복부 위쪽을 감싸고 흉곽의..

생활정보 2022.04.20

데미안 / 헤르만 헤세

1. 작가 : 헤르만 카를 허세(Hermann Karl Hesse, 1877년 7월 2일~1962년 8월 9일)는 독일계 스위스인이며, 시인, 소설가, 화가이다 [위키백과] 2. 줄거리 : 주인공 에밀 싱클레어는 지금으로 치면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부모님의 따뜻한 온실 안에서 살고 있었다. 동급생인 프란츠 크로머에게 허세 가득한 작은 거짓말로 인해 그는 난생 처음으로 온실 밖 세상을 경험한다. 크로머에게 모욕을 당하고 부모님의 돈을 훔치는 등 그 동안 상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는다. 그러던 중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지만 같은 학교에 다니는 막스 데미안의 도움으로 어둠에서 벗어난다. 부모님의 보호로부터 벗어난 사건은 시작일 뿐, 싱클레어는 자신을 찾아가는 길은 험난하다. 방황과 절망의 순간에 항상 싱클레어 ..

웹3.0,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개념 정리

코로나는 온세상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네트워크 기술 발전을 몇 십년은 앞당겼다고 한다. 코로나로 물리적 이동이 자유롭지 않으니 어떻게든 세상과 닿고자하는 인간의 본능 때문일까? 그런데 각종 미디어에서 나오는 말들은 도무지 알아듣질 못하겠다. 찾아보는 것도 한 두번이지 매번 못 그러겠어서 정리해보았다. 1. 웹3.0 : 미래, 앞으로 다가올 시대 거대 IT플랫폼에서 탈피 / 지능화된 웹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 웹2.0 : 현재 읽고 쓰기 가능 – 양방향 소통 가능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거대 IT플랫폼 시대 웹1.0 : 과거 인터넷 공간으로 접속과 읽기만 가능 – Read Only / 정보만 소비 2.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관리 대상이 되는 모..

싼타페 DM 에어컨 수리

지난 주말에는 초여름 날씨처럼 한낮에 26도까지 기온이 올라갔어요. 한강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 가려고 차를 타니 후끈한 열기가 정말 찜통 같았어요. 부랴부랴 에어컨을 켰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시원해지지 않는거있죠. 온도를 낮추고 몇 분을 기다려도 미지근한 바람만 나올뿐. 에어컨 냉매가 없는건지 어디가 고장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카센터를 가야만 했습니다. 평일에는 시간이 안되고 주말에 가능한데 현대 블루핸즈는 9시 오픈시간에 가도 대기가 길어서 다른 카센터 찾아봤어요. 아침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동네 카센터를 딱 찾았습니다. 1. 점포명 : 전일카센터 2. 주소 : 송파구 문정동 43-5 3. 영업시간 : 평일 08시~20시 / 토요일 08시~15시 / 일요일 휴무 문정 로데오거리 근처 골목에 위치하고 있..

생활정보 2022.04.16

IT학원 개발자 과정 교육 문의 후기

중1때 수학이라는 학문과의 틈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틈은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걷잡을 수 없이 벌어졌고, 지금은 가히 행성간의 거리만큼 정도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릴 적 기억을 떠올려보면 숫자를 싫어하지는 않았는데 왜 수학을 손에서 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수학을 잘 했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요? 이과생, 공학도, 건축도, 프로그래머, 기술이 있는 사람이 되었을까 잠시 상상해봅니다. 문과생 그 중에서 중국어를 선택한 저는 일반 회사의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반복되는 업무가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없는데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막막하다는 게 문제. 분명 사무직의 끝은 존재하는데 그 끝이 언제인지 다음은 무엇이 있을지 선명치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넥스트 스텝,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 수..

생활정보 2022.04.15

쓸 만한 인간 / 박정민

예스24 북클럽 목록을 뒤져보다 손에 잡힌 책이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나와 비슷한 또래가 쓴 글이라 관심이 갔다. 책 서두의 ‘작가의 말’을 보면 이렇다. 작가는 아니다. 글씨만 쓸 줄 아는 그저 평범한 당신의 옆집 남자. 가끔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나오기도 한다. 영화 혹은 또는 아니면 등에서 볼 수 있고, 에도 등장한다. ----------------------------------------------- 놀랍게도 위에 나열된 영화를 단 한편도 보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까지 영화에 관심이 없었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든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 취향의 영화는 아니라서... 외모 평가를 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박정민 배우는 그의 말처럼 옆집에 있을 것만 같은 친근함이 있다. 책 속의 이야기 또한 그러하..

애드센스 광고 게재 승인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자랑하고 싶은 소식이 하나 생겼어요. 어제 밤에 잠자리에 들려고 이불 펴고 있었는데 Gmail 알림이 울리더라고요. “뭐지?” 하고 봤더니 바로 바로~애드센시 광고게재 승인!!! 승인 신청을 정확히 몇 번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대략 3번 정도?! 컴활 2급 자격증 실기 합격 소식 만큼이나 기분이 좋아요. (컴활 2급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에 합격함) 블로그에 첫 포스팅이 언제였는지 찾아봤어요. ‘2021년 8월 28일 김영모 파네트리 방문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개월간 이런저런 주제로 글을 올렸네요. 나름 꾸준히 노력을 한 것 같아 스스로 기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포스팅 후 8개월이 지난 지금, 옛 글을 보니 참 두서가 없네요. 사진 찍은 ..

생활정보 2022.04.12

잠실 한강공원 나들이

날씨도 참 좋고 봄을 만끽하고 싶어 잠실 한강공원 나들이 다녀왔어요. 김밥이랑 빵에 음료수 준비하고 큰 돗자리도 가지고 가서 잔디밭에 펼쳤답니다. 자그마한 텐트가 있긴 한데 한강공원에서 가림막이나 텐트 설치하면 과태료가 있어서 패쓰. 윤중로며 석촌호수 벚꽃은 만개를 했는데 강주변 나무들은 아직 잎을 펼치기 전이더라고요. 나무 그들이 많이 없어서 광합성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아침 10시쯤 도착한 공원 놀이터는 전세 낸 듯 여유롭게 놀 수 있었어요. 딸아이 신나게 노는 모습 보면서 저는 저렇게 벤치에 누워 파아란 하늘 구경 실컷했습니다. 놀이터에는 짚라인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저도 한 번 타보고 싶었는데 만5세~12세까지만 타라고 크게 써 있어서 참았어요. 딸아이와 놀려고 비누방울 놀이도 챙겨갔어요..

먹거리 2022.04.11

세븐테크 - 미래를 바꿀 7가지 기술

직장 생활 이후의 내 모습을 떠올려보려고 자주 시도한다. 뭘 하지 뭘 할까 한참 자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찾으려 애써보지만 이내 '에라 모르겠다'로 끝나버리는 인생 최대의 난제. 작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 네이버고 구글에 아~무리 검색해도 답은 나오지 않고 시간만 흘러 보내는 것만 같아 답답하기만 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기술을 배울 껄하며 한숨 섞인 아쉬움이 밀려온다. 수포자(수학 포기)에 뼛속까지 문과생인 내가 점점 짧아져가는 회사 사무직 다음의 직업을 찾아낼 수 있을까?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뜬 김미경 작가의 "세븐테크" 책 소개 영상을 보게 되었다. 평소 기계에 관심이 없고 얼리어답터도 아니지만 다가올 미래에 뭐 먹고살지 고민은 많아 책에 관심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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