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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의무 해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5월 2일부터 해제되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마스크 안쓰고 다니시는 분들을 몇 명 봤어요. 저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야 해서 착용을 하고 집을 나섰어요. 2년 넘게 마스크를 하고 살았더니 이미 몸의 일부가 된 듯 없으면 허전할 것만 같아요. 이제 집 앞 산책할 때나 잠깐 슈퍼마켓 갈 때는 마스크 안 챙겨도 돼서 좋긴해요. 분리수거 하러갈 때도 꼭 마스크 쓰고 나갔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편해지겠네요. 마스크 착용 관련 변경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 5월 2일(월) 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 국민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상황에 맞게 실외마스크 착용 실천, 코로나19 유증상자와 고위험군, 다수가 모여 거리 유지 지속이 어려운 경우 등은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 단, 50..

생활정보 2022.05.02

필리버스터(Filibuster)

정치 관련 티비 뉴스를 보면 몇 해 전부터 심심치 않게 귀에 들리는 단어가 있다. 일단 정치 관련이라고 하면 관심 없다 고개부터 돌리는게 현실이지만 워낙 많이 거론되다보니 궁금해졌다. "필리버스터" 대략적인 의미가 토론이겠거니 생각하며 생소하기 짝이 없는 이 영단어의 의미와 역사에 대해 무엇인지 집중해서 찾아보았다. 한자 : 議事妨害(의사방해) 영어 : Filibuster 1. 요약 : 의회 안에서 다수파의 독주 등을 막기 위해, 합법적 수단으로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무제한 토론을 의미한다. 국회(의회)에서 소수파가 다수파의 독주를 막거나 기타 필요에 따라, 합법적 수단을 동원해 의사 진행을 지연시키는 무제한 토론을 가리킨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 등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영국 의..

공기청정기 청소 / 관리

봄이 되면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심해지죠? 집에 있는 공기청정기가 24시간 가동하긴 하지만 솔직히 효과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뭐 안돌리는거 보단 낫겠거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가동하다보니 청정기 휀과 필터에 먼지가 엄청나게 붙어 있어요. 저기서 나오는 공기를 우리 가족이 마시는데 괜찮을까? 왠지 찝찝해서 가만두고 볼 수가 없었어요. 청정기 청소를 위한 도구를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로 청정기 표면을 감싸고 있는 것들을 떼어내어 닦고, 면봉으로 먼지센서도 닦았어요. 저기 필터에 붙어있는 먼지 보이시나요? 두 번째로 저기 필터를 감싸고 있는 망을 벗겨내어 물로 헹궈 냈어요. 건조를 위해 물기를 털고 옷걸이에 걸어놨어요. 세 번째로 청소솔로 상부 휀 사이사이에 낀 먼지를 털어냈어요. 다른 분들 블..

생활정보 2022.04.30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 세바시 김민식 강연

아내는 딸아이와 침대에 누워 잠 들기 전 매일 기도를 한다. 우리 가족의 건강과 무탈을 기원하고 이어서 딸아이가 말한다. 엄마가 기도하고 나면 꼭 자기는 몇 개 얘기 하겠다고 말한다. 조그만 입에서 나오는 그 소리는 참 듣기가 좋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 6살짜리가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일지 궁금하다. 정확히는 몰라도 아이는 엄마 아빠랑 즐겁게 웃으며 보내는 시간을 행복의 의미라고 느끼지 않을까 어렴풋이 짐작해 본다. 그러고 보면 돈이 많고 적음이나 회사 직급의 높고 낮음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는 사람은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은 저마다 막연한 행복을 쫓으며 살아가는데 사실 그게 거창한 것은 아닌거 같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소박하고 소소한 순간들이 자주 있다면 그 삶은 참 행복하다 말..

아침 1시간 노트

자기 계발서에는 기본적이면서 뻔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럼에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자주 올라와 있는 걸 보면 그만큼 기본을 갖추는 게 생각과 다르게 어렵다는 것이다. 나는 일상에 파 무쳤다는 느낌이 들 때, 예를 들면 회사일 쓰나미에 휩쓸려 정처 없이 떠다니거나 그 핑계로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면 자기 계발서를 찾는다. 며칠 전 예스24 북클럽에서 자기 계발 카테고리를 둘러보다 일본인이 쓴 "아침 1시간 노트"를 다운로드하여 읽었다. 페이지 수도 많지 않고 그림도 꽤 들어가 있어 읽는데 1시간이면 충분했다. 작가는 아침 시간 활용하는 방법과 그것을 통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미 아침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의 말에 동감했다. 새벽5시 아내의 알림 소리에 잠을 깬다..

NFT의 시대 / 이시한

최근에 NFT니 메타버스니 하는 용어들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뒤쳐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열심히 네이버나 구글에서 뜻을 찾아 이해해보려 노력하는 중이다. 아직 피부로 와닿지 않는 미래에 관심이 많다. 정확히 말하면 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하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울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 그런 와중에 접하게 된 책이 "NFT의 시대"라는 책이다. https://creamppang.tistory.com/웹30-블록체인-메타버스-NFT-개념-정리 웹3.0,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개념 정리 코로나는 온세상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네트워크 기술 발전을 몇 십년은 앞당겼다고 한다. 코로나로 물리적 이동이 자유롭지 않으니 어떻게든 세상과 닿고자하는 인간의 본능 때문일 creamppang.tis..

가스라이팅(Gaslight)

요즘 계곡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연일 뉴스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어떤 게 진실이고 어떤 게 거짓, 과장인지 판단하기가 솔직히 어렵다. 그래도 확실한 것은 한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동등한 가치를 지닌 다른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고 훼손했다는 것이다.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는 참 궁금하다. 백 번 양보해서 이해를 해보려 하지만 도무지... 잠깐 상상해본다. 내가 만약 깊은 계곡 속으로 뛰어들라 등 떠밀리는 상황이라면 어땠을까? 위험하단 걸 알고도 지하방으로, 계곡 속으로, 더 깊은 나락으로 몸을 던지는 심정은 그 사람에 대한 진심이었을까? 한 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옛 말을 떠올리며 세상에 가장 무서운 건 역시 사람이다. 하루 속히 진상이 밝혀지고 시시비비가 명확해지길 바란다. 1. 가스라이팅 : 상황..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오늘은 서울대공원 다녀왔아요. 대공원을 가로지르는 리프트를 타고 꼭대기까지 편하게 올라가서 여유있게 산책하고 동물들도 구경하며 내려왔어요.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2115604?c=14139084.7562492,4499278.1357707,16,0,0,0,dh 네이버 지도 서울대공원 map.naver.com 리프트는 A구간/B구간으로 나뉘어져있어요.(아래 그림 참조) 대공원역 주차장 근처에서 시작하는 A구간은 과천저수지 위를 날아서 서울대공원 입구까지 올 수 있습니다. B구간은 대공원 입구에서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저희는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대공원 북문으로 들어가 B구간 리프트를 탔습니다. 국..

먹거리 2022.04.25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 방문

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 입니다. 오늘은 아이와 함께 성남에 있는 한국잡월드 어린이체험관 다녀왔어요. 인기 많은 장소라 한 달 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시간 : 오전시간(09:30~13:30) / 오후시간(14:30~18:30) / 둘 다 가능 요금 : 오전 or 오후 각각 18,000원(어린이), 9,000원(어른) 주차 : 체험할 경우 4,000원 볼 일이 있어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주차 공간은 널널한 편인데, 정문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가면 실내주차 가능합니다. 주차 후 엘리베이터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데스크가 나와요. 발권하면 출입증 목걸이(어린이 노란색줄 / 어른 빨란색줄)와 체험 때 사용할 수 있는 화폐(조이/JOY)를 받아 입장하면 됩니다. 여..

먹거리 2022.04.23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이도우

소설을 즐겨 읽는 편은 아니다. 더군다나 연애소설이라면 거의 눈길조차 주지 않는데 그래도 예외는 있었다. 바로 이도우 작가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다. 재작년쯤인가 티비 드라마로 방영되었는데 소설이 원작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간 소설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가 여러 편 있었지만 유독 이 소설에 관심이 갔고 읽어보고 싶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 아내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아내는 드라마 속 남자주인공을 연기한 배우의 팬이다. 되지도 않는 라이벌 의식 뭐 이런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책은 완독했으나 드라마는 1편 중간 정도 보고 말았다.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서 떠올린 공간적 배경과 인물들의 이미지 매칭이 잘 되지 않아서다. 남자주인공은 두말할 나위 없이 수려하나 도외적인 느낌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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