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림빵(CreamPPang)입니다. 한글날 연휴에 여행 다녀오느라 포스팅을 며칠 못 했었어요. 가족들과 처음으로 동해안으로 1박 2일 놀다 왔어요. 다녀온 곳은 바로 "속초"입니다. 속초는 20대 때 친구들과 갔었고 10년이 넘어서야 다시 찾았어요. 더 웃긴 건 아내와 연애 때나 결혼한 후에 단 한 번도 강원도나 동해 여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내가 이 사실을 주위에 얘기하면 다들 놀란다고 하네요. 그래도 서해 쪽은 종종 가는데 동해는 왠지 좀 더 멀게 느껴져서 그런지 갈 엄두를 못 낸 거 같아요. 실은 작년, 재작년에 가려고 했다가 코로나로 인해 두어 번 숙소 예약을 취소하기도 했었어요. 아무튼 이번 속초 여행은 예약 취소 없이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답니다. 3일 연휴라 도로가 붐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