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과 지식 쌓기를 즐기는 편입니다. 평균보다 큰 사이즈의 머리를 가지고 있어 뭔가 계속 채우고자 하는 욕구가 있나 봅니다. 재밌게 읽었던 "지대넓얕(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도 그렇고 이번에 읽은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모두 인문서적입니다. 차이점을 찾자면 지대넓얕은 우주와 지구의 탄생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이야기라면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는 지금의 상태나 결과가 있게 된 역사적인 이유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총 다섯 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어요. 1장 세상을 보는 감각이 달라지는 다정한 교양 수업 2장 식탁 위 대화가 풍성해지는 식문화 속 세계사 3장 교양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토록 불편한 진실 4장 충격과 반전을 넘나드는 뜻밖의 역사 5장 1퍼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