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베스트셀러 차트입니다. 어려서부터 순위와 등수 속에서 자란 탓에 1등이라고 하면 왠지 모르게 신뢰가 가고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어느새 베스트셀러 책들을 모아 놓은 코너에 서서 평소에 관심도 없었던 분야의 책을 살펴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어떤 책이든 마음속에 남는 구절 하나라도 있으면 그 책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왕 시간 내어 읽는 거 자신에게 더 맞는 책을 찾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요? [나만의 좋은 책 고르는 방법] 1. 소설, 인문, 사회, 과학, 예술...그 날에 당기는 분야 코너에 간다. 2. 끌리는 제목의 책 서너 권을 고른다. 3. 서두와 목차를 훑어보고 그 중에서 가장 읽어 보고픈 것을 선택한다. 절대 한꺼번에 2권 이상의 책을 ..